홀란의 철저한 수면 습관, 아침 알람은 챔스 주제곡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괴물 엘링 홀란은 수면과 기상도 특이하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 시간) “엘링 홀란은 수면의 질에 대해 섬세하게 신경을 쓴다. 그는 최고의 수면 환경을 구축한다”고 보도했다.

홀란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에서 5골을 넣고 있다.

이런 홀란은 철저한 수면 환경으로 지금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홀란은 디지털 기기들을 활용해 과학적으로 수면 환경을 조성하고 불빛들도 완벽하게 차단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을 방해금지모드로 설정해 모든 방해 요소를 틀어막는다.

또 스마트 반지를 통해 현재 수면이 최고의 환경에서 이뤄지고 있는지 체크하고 있다. 수면의 질, 체온, 심박수 등을 측정해 완벽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홀란은 평균 오후 10시에서 10시 반에는 침대에 눕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취침 이후도 특별하다. 아침 알람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주제곡을 매일 듣고 있다. 홀란은 이런 방법으로 평소에도 동기부여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별한 수면 방법으로 홀란은 유럽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