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30)가 미래를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모우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모우라가 토트넘에서 확고한 주전은 아니기에 다양한 미래를 그릴 수 있다.

모우라 "토트넘에서 시즌 마무리, 내년에 나가라면 나간다"

스포탈코리아
2022-11-18 오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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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30)가 미래를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 모우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 모우라가 토트넘에서 확고한 주전은 아니기에 다양한 미래를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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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30)가 미래를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모우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 재계약 협상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모우라가 토트넘에서 확고한 주전은 아니기에 다양한 미래를 그릴 수 있다.

모우라는 18일(한국시간) '플로우 스포츠 클럽'과 가진 인터뷰에서 "계획이라면 계속 높은 수준의 리그와 팀에서 축구를 하는 것이다. 나는 아직 태워야 할 장작이 많이 남아 있고 나이도 서른밖에 안 됐다"라고 토트넘이 끝이 아님을 강조했다.

계약 이행 자세도 심플하다. 모우라는 "일단 이번 시즌은 토트넘에서 마무리하면서 앞으로 내게 올 제안을 기다릴 것이다. 국가, 클럽, 재정 모든 걸 분석해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원론적인 입장을 보였다.

물론 토트넘과 재계약이 모우라가 그리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그는 "토트넘이 계약을 연장할 생각이 있다면 당연히 내가 많이 좋아하는 클럽이고 적응도 다 했기에 들어볼 생각"이라며 "날 원하지 않으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떠날 것이다. FA면 더 많은 제안이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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