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빠르게 관계를 정리하길 원하는 분위기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 맨유는 호날두가 방출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적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표하면서 무단으로 조기 퇴근을 하는 등 맨유의 분위기를 흐렸다.

맨유의 몸서리, 이제 지긋지긋...카라바오 컵 전까지 끝내자!

스포탈코리아
2022-11-20 오후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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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빠르게 관계를 정리하길 원하는 분위기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 맨유는 호날두가 방출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호날두는 이번 시즌 적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표하면서 무단으로 조기 퇴근을 하는 등 맨유의 분위기를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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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빠르게 관계를 정리하길 원하는 분위기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 “맨유는 호날두가 방출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번리와의 카라바오 컵 16강 경기 전까지 호날두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길 바라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적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표하면서 무단으로 조기 퇴근을 하는 등 맨유의 분위기를 흐렸다.

최근에는 공개 인터뷰로 맨유를 저격하면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호날두는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나를 배려하지 않는다. 누군지도 몰랐던 랄프 랑닉을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로 발전이 없다”는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맨유는 호날두의 폭탄 발언에 충격을 금치 못한 반응을 보였고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맨유는 지난 월요일 텐 하흐 감독, 글레이저 구단주, 리차드 아놀드 단장 등이 모여 긴급회의를 가졌고 호날두에게 방출을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빠르게 호날두와 관계를 정리하길 원하는 분위기다. 오는 12월 20일 번리와 카라바오 컵 16강전을 앞두고 있는데 이전까지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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