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21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란에 6-2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이번 경기에서 우승 후보 자격을 증명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1966년 자국에서 열렸던 월드컵 우승 이후 5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잉글랜드로 가져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56년 한풀이? 잉글랜드, 우승 후보 자격 증명했다!

스포탈코리아
2022-11-22 오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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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잉글랜드는 21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란에 6-2 대승을 거뒀다.
  • 잉글랜드는 이번 경기에서 우승 후보 자격을 증명했다.
  •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1966년 자국에서 열렸던 월드컵 우승 이후 5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잉글랜드로 가져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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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잉글랜드가 우승 후보의 자격을 증명했다.

잉글랜드는 21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란에 6-2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케인을 두고 스털링, 마운트, 사카가 2선에 자리했다. 중원에는 라이스와 벨링엄이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루크 쇼, 매과이어, 스톤스, 트리피어가 자리했다.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

잉글랜드의 화력은 엄청났다. 전반 35분 루크 쇼의 크로스를 벨링엄이 해결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제 시작이었다. 전반 43분 매과이어의 헤더를 사카가 강력한 슈팅으로 해결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케인의 패스를 스털링이 감각적으로 넣었다.

후반에도 잉글랜드의 거친 기세는 이어졌다. 후반 17분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사카가 개인 능력으로 골을 만들었다. 후반 26분에는 케인의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완벽한 개인기로 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그릴리시의 쐐기골까지 나왔다.

잉글랜드는 이번 경기에서 우승 후보 자격을 증명했다. 지금까지 잉글랜드는 프리미어리그라는 화려한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았지만 이상하게도 국제 무대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축구 종가라는 별명이 무색한 모습이었다.

이제 잉글랜드는 26일 미국, 30일 웨일스를 상대한다. 첫 경기 모습을 보면 16강 진출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1966년 자국에서 열렸던 월드컵 우승 이후 5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잉글랜드로 가져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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