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언더독 베스트11에 한국의 김진수와 조규성이 선택을 받았다. 인도 영문 매체 텔레그래프 인디아는 16일(한국시간)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자신의 능력 이상을 발휘한 언더독 11명을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언더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라고 평가했다.

김진수-조규성, 카타르 월드컵 언더독 베스트11에 선정...'日도 2명 배출'

스포탈코리아
2022-12-16 오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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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2022 카타르 월드컵 언더독 베스트11에 한국의 김진수와 조규성이 선택을 받았다.
  • 인도 영문 매체 텔레그래프 인디아는 16일(한국시간)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자신의 능력 이상을 발휘한 언더독 11명을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 언더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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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언더독 베스트11에 한국의 김진수와 조규성이 선택을 받았다.

인도 영문 매체 '텔레그래프 인디아'는 16일(한국시간)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자신의 능력 이상을 발휘한 언더독 11명을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매체가 소개한 11명의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상대적 약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었다. 의외로 선전한 팀에서 좋은 활약을 한 11명으로 베스트를 꾸렸다. 한국도 2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골키퍼는 야신 보노(모로코)가 선정됐다. 보노는 스페인과의 승부차기에서 선방쇼를 펼치는 등 맹활약하며 모로코의 4강 진출에 일조했다. 모로코는 아직 3-4위전을 남겨두고 있다.

포백 라인은 유수파 사발리(세네갈), 로망 사이스(모로코), 해리 슈터(호주), 김진수(한국)이 선정됐다. 매체는 김진수를 두고 "김진수는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완벽했다. 정확한 태클을 통해 공 소유권을 가져온 김진수는 가나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중앙 미드필더엔 소피앙 암라바트(모로코), 엔도 와타루(일본)가 이름을 올렸다. 2선엔 샬렘 알 다우샤리(사우디아라비아), 도안 리츠(일본), 에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가 자리했다. 알 다우샤리는 16강행에 실패한 유일한 선수였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전방은 조규성(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이미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조규성은 가나전에서 멀티 헤더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월드컵 역사상 최초 한 경기 멀티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매체는 "조규성은 가나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렸고 포르투갈전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신경전을 벌였다. 언더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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