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이 흔들린다… 토트넘에 찾아온 4위 기회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기대 이상 돌풍을 일으키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흔들리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에 호재다.

뉴캐슬은 19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어폰 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 2패를 당한 뉴캐슬은 리버풀에만 당할 정도로 심각한 징크스를 탈출하지 못했다.

문제는 오랫동안 유지한 4위 자리가 위협 받고 있다. 승점 41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11무로 무승부가 많아 더 달아나지 못했다. 이제 토트넘(승점 39)과 격차는 2점이다.

4위 탈환을 노리던 토트넘 입장에서 기회를 잡았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레스터 시티, AC밀란전에서 패하며 흔들리고 있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담낭염 수술 여파로 벤치에 앉을 수 없다.

그러나 웨스트햄은 18위로 강등권에 있으며, 토트넘은 최근 웨스트햄 3경기 동안 2승 1무로 강했다. 토트넘이 찾아온 기회를 잘 살려 4위 경쟁에 기름을 부을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