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공격수 8명 있으면 뭐해… 2023년 득점은 고작 ‘4골’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가 부진의 늪에서 쉽게 나오지 못하고 있다. 우선 득점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공격수들은 몸값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첼시는 2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승점 31점으로 10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첼시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최근 컵 대회를 포함해 6연속 무승(3무 3패)에 시달리고 있다. 2023년 새해 이후 승리는 단 1승 밖에 없다.

문제는 공격력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첼시가 2023년 새해 이후 단 4골 밖에 넣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현재 피에르 오바메양을 비롯해 라힘 스털링, 하킴 지예흐, 메이슨 마운트,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등으로 올 시즌을 시작했다. 그런데도 해결이 되지 않자 거액을 들여 미하일로 무드리크, 주앙 펠리스를 데려왔지만, 반전은 커녕 침묵했다.

첼시는 돈과 수많은 스타들이 즐비해도 득점력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첼시 부진은 득점력을 끌어 올리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

사진=ES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