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고 골키퍼로 우뚝 섰다. 맨유 소속으로 523경기에 출전했는데 181번째 클린 시트를 달성한 것이다. 이 기록은 레전드 피터 슈마이켈을 눌렀고, 맨유 역사상 최다 클린 시트 기록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맨유가 무조건 잡아야 하는 거 아닌가? ‘역대 최고 기록 달성했잖아!’

스포탈코리아
2023-02-27 오후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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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고 골키퍼로 우뚝 섰다.
  • 맨유 소속으로 523경기에 출전했는데 181번째 클린 시트를 달성한 것이다.
  • 이 기록은 레전드 피터 슈마이켈을 눌렀고, 맨유 역사상 최다 클린 시트 기록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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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고 골키퍼로 우뚝 섰다.

맨유는 2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2017/18시즌부터 이어진 무관의 고리를 끊어냈다.

이날 맨유의 골문은 늘 그렇듯 다비드 데 헤아가 지켰다. 뉴캐슬의 공격을 막아냈고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데 헤아는 기록을 세웠다. 맨유 소속으로 523경기에 출전했는데 181번째 클린 시트를 달성한 것이다.

이 기록은 레전드 피터 슈마이켈을 눌렀고, 맨유 역사상 최다 클린 시트 기록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데 헤아는 “기록을 깨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 정말 자랑스럽다. 계속해서 더 많은 무실점을 기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기록을 세운 데 헤아이지만, 입지가 불안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어 의지에 따라 동행을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석연치 않게 생각하며 발밑이 더 좋은 골키퍼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흘러나오면서 이적설이 고개를 내밀었다.

맨유와 데 헤아는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아직 이렇다 할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사진=블리처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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