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완파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영국 CBS 스포츠의 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은 방송을 통해 주드 벨링엄이 리버풀에 입단할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버풀이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면 벨링엄은 다음시즌 리버풀에서 뛸 것이다.

맨유 완파 효과 톡톡…“리버풀, 벨링엄 영입할 수 있을 것”

스포탈코리아
2023-03-09 오후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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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완파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 영국 CBS 스포츠의 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은 방송을 통해 주드 벨링엄이 리버풀에 입단할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라고 밝혔다.
  • 그러면서 리버풀이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면 벨링엄은 다음시즌 리버풀에서 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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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완파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영국 ‘CBS 스포츠’의 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은 방송을 통해 “주드 벨링엄이 리버풀에 입단할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라고 밝혔다.

벨링엄은 리버풀의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리버풀은 하락세에 접어든 제임스 밀너, 조던 헨더슨을 대체할 선수로 벨링엄을 낙점했다.

경쟁은 치열하다. 리버풀뿐만 아니라 맨유,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까지 벨링엄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입전은 리버풀에 불리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올시즌 리그 5위에 머물며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에 대패한 리버풀은 영입전에서 점차 경쟁력을 잃는 모양새였다.

상황은 급변했다. 리버풀은 지난 6일 맨유와의 리그 26라운드에서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긴 덕분에 이제 4위 토트넘과의 격차는 3점에 불과하다.

전문가들도 맨유전 완승에 큰 의미를 뒀다. 슈마이켈은 “리버풀은 맨유전 승리를 통해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를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이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면 벨링엄은 다음시즌 리버풀에서 뛸 것이다. 그러나 맨유, 레알이 그를 노리고 있는 만큼 많은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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