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감쌌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9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여기서 그는 최근 리버풀전 참사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옹호했다.

페르난데스 주장 박탈? 텐 하흐, “완벽한 사람은 없어”

스포탈코리아
2023-03-09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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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감쌌다.
  •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9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 여기서 그는 최근 리버풀전 참사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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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감쌌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9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여기서 그는 최근 리버풀전 참사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옹호했다.

페르난데스는 리버풀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지만 팀의 참패를 막지 못했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내내 짜증을 냈고 부심을 밀치고 시뮬레이션 액션을 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결국 경기가 끝난 후 다수 전문가들은 페르난데스의 행동을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페르난데스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페르난데스가 계속 주장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맞다. 난 그가 이번 시즌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위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실수를 하고 배운다. 나도 배워야 하고 그도 마찬가지다”라고 했다.

이어 “완벽한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들이 실수를 한다. 그는 지능적이다. 난 그가 우리 선수라는 게 기쁘다. 그는 해리 매과이어가 뛰지 못할 때 우리의 주장이다”라고 강조했다.

래시포드도 페르난데스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은 “팀으로서 우리는 페르난데스를 지지한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이다. 감독은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고 했다. 난 100% 페르난데스를 지지한다. 그의 뒤에 서겠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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