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중 하나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선수를 잘 키워 파는 팀으로 유명하다.
-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최근 이적료 순이익을 크게 남긴 선수들을 조명했다.
- 그 중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던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와 우스망 뎀벨레(FC바르셀로나)가 가장 돋보였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중 하나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선수를 잘 키워 파는 팀으로 유명하다. 순이익만 해도 주머니가 두둑하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최근 이적료 순이익을 크게 남긴 선수들을 조명했다.
그 중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던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와 우스망 뎀벨레(FC바르셀로나)가 가장 돋보였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과 뎀벨레 영입 당시 다 합쳐 6,520만 유로(약 903억 원)밖에 들지 않았다. 그러나 두 선수를 레알과 바르사로 보내면서 총 이적료 2억 6,890만 유로(약 3,727억 원) 수입을 거뒀다.


순 이익만 따지더라도 1억 370만 유로(약 2,824억 원)로 입이 쫙 벌어질 정도다. 도르트문트는 핵심 선수들이 빠져나가도 두둑한 이적료를 얻으며 전력 누수를 최소화 하고 있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과 끝까지 선두 경쟁을 했던 원동력이다.
그 와중에 바르사의 잘못된 장사가 눈에 띈다. 바르사는 네이마르를 파리생제르맹으로 보내면서 순 이익 1억 3,400만 유로(약 1,858억 원)를 얻었지만, 필리페 쿠티뉴(애스턴 빌라)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 총 2억 유로(약 2,773억 원) 투자하고도 효과를 보지 못하며 돈만 낭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최근 이적료 순이익을 크게 남긴 선수들을 조명했다.
그 중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던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와 우스망 뎀벨레(FC바르셀로나)가 가장 돋보였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과 뎀벨레 영입 당시 다 합쳐 6,520만 유로(약 903억 원)밖에 들지 않았다. 그러나 두 선수를 레알과 바르사로 보내면서 총 이적료 2억 6,890만 유로(약 3,727억 원) 수입을 거뒀다.


순 이익만 따지더라도 1억 370만 유로(약 2,824억 원)로 입이 쫙 벌어질 정도다. 도르트문트는 핵심 선수들이 빠져나가도 두둑한 이적료를 얻으며 전력 누수를 최소화 하고 있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과 끝까지 선두 경쟁을 했던 원동력이다.
그 와중에 바르사의 잘못된 장사가 눈에 띈다. 바르사는 네이마르를 파리생제르맹으로 보내면서 순 이익 1억 3,400만 유로(약 1,858억 원)를 얻었지만, 필리페 쿠티뉴(애스턴 빌라)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 총 2억 유로(약 2,773억 원) 투자하고도 효과를 보지 못하며 돈만 낭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