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손흥민의 파트너 대체자로 지목됐던 공짜 공격수가 파리 생제르망과 협상 중이다.
-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부분을 내세워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입장이다.
- 자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축구 전문가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손흥민의 새로운 파트너로 추천하기도 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파트너 대체자로 지목됐던 공짜 공격수가 파리 생제르망과 협상 중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 “윌프레드 자하는 파리 생제르망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자하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고대했고 PSG 이적을 꺼려하는 선수는 거의 없을 것이다”며 협상은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은 7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자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연장 여부는 확실하지 않아 이적설이 고개를 내민 상황이다.
자하는 새로운 행선지 물색에 나섰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부분을 내세워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입장이다.
자하에 대해서는 PSG 이외에도 알 나스르가 연봉 242억을 앞세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자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축구 전문가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손흥민의 새로운 파트너로 추천하기도 했다. 임대 기간이 끝나는 데얀 쿨루셉스키의 대체자라는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아그본라허는 “쿨루셉스키보다 더 나은 선택이 있다. 나라면 자하를 영입하겠다. 휠씬 빠르며 더 나은 것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쿨루셉스키에 대한 확신이 없다. 손흥민, 케인, 자하를 상상해보라. 토트넘 팬들도 동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