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망의 새로운 시즌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 축구 소식통 premftbl은 23일 PSG의 새로운 시즌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 PSG의 새로운 시즌 예상 베스트 11은 라스무스 회이룬, 네이마르, 마르코 아센시오가 공격을 구성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의 새로운 시즌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축구 소식통 ‘premftbl’은 23일 PSG의 새로운 시즌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PSG의 새로운 시즌 예상 베스트 11은 라스무스 회이룬, 네이마르, 마르코 아센시오가 공격을 구성했다.
미드필더는 마르코 베라티, 다닐루 페레이라, 비티냐가 구축했고 누누 멘데스, 마르퀴뇨스, 뤼카 에르난데스, 아치라프 하키미가 수비를 이뤘다. 골키퍼 자리는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차지했다.
PSG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이강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없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 정착한 마요르카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우뚝 솟았다. 상대의 허를 찌르면서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간혹 빠른 스피드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강인은 직전 시즌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마요르카의 활력소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에 이어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드리블 성공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의 주가가 뛰어오르면서 다가오는 여름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떠났고 PSG와 손을 잡았다.


PSG는 지난 9일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등번호는 19번이다. 대한민국 선수 최초 입성이다.
이강인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통해 PSG 데뷔전을 치렀는데 날카로운 드리블, 탈압박 등으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우려의 시선이 쏟아졌다. 우선, 일본 투어 명단에 올리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오는 8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의 친선경기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린다.

PSG의 새로운 시즌 예상 베스트 11을 살펴보면 최전방 변화가 눈에 띈다. 차세대 축구황제로 평가받는 킬리안 음바페가 없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놓고 PSG와 관계가 틀어졌다. 훈련장에서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마주쳤지만, 1:1 면담을 진행하지 않는 등 찬바람이 불었다.
결국, PSG는 음바페를 일본 투어 명단에서 제외했다. 처분을 선언했으며 기꺼이 제안을 듣겠다는 입장이다.

PSG는 음바페의 빈 자리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고 있는 회이룬을 빼앗아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회이룬은 덴마크 신성 회이룬이다. 2003년생 신성으로 탁월한 득점 감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덴마크의 엘링 홀란드로 불리는 중이다.
직전 시즌 아탈란타에서 9골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제공권, 포스트 플레이가 뛰어나며 왼발 사용까지 훌륭하다는 평가다.

맨유는 회이룬 영입 의지를 불태웠고 개인 조건 합의를 마치면서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회이룬의 소속팀 아탈란타와의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중이다. 여기에 음바페 공백을 채워야 하는 PSG까지 영입전에 끼어드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remft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