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의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살라까지 뻗쳤다. 하지만, 알 이티하드가 꾸준하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살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SON이랑 비슷해! ‘득점왕→오일 머니 이적설’ 리버풀 남을 거야! “아무것도 없어”

스포탈코리아
2023-08-26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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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의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살라까지 뻗쳤다.
  • 하지만, 알 이티하드가 꾸준하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살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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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버풀 잔류를 확신하는 분위기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이 시작이었다. 슈퍼스타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다른 선수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알 이타하드가 바통을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골잡이 출신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것이다.




이어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리야드 마레즈 등까지 합류했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이강인과 결별 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알 힐랄으로 향하면서 오일 머니 대열에 합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의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살라까지 뻗쳤다.

살라 역시 슈퍼스타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2021/22시즌 손흥민과 함께 23골을 기록하면서 EPL 득점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살라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흥행을 끌어올릴 적임자로 평가했고 벤제마, 캉테를 품은 알 이티하드가 영입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살라의 에이전트는 “리버풀과 결별을 결심했다면,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다. 여전히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배제했다.




하지만, 알 이티하드가 꾸준하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살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일 이티하드는 살라에게 연봉 6,500만 파운드(약 1090억)를 보장해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의 알 이티하드의 이적설에 리버풀은 손사래를 치는 중이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야기할 것이 없다. 언론 보도에 대해 언급하는 건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살라는 리버풀 선수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 필수적인 존재다. 아무것도 없다. 만약 무언가 있다고 하더라도 대답은 아니오가 될 것이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살라와 함께 2021/22시즌 득점왕을 거머쥔 손흥민에게도 알 이티하드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이적료 6000만 유로(약 940억)와 연봉 3000만 유로(약 420억)의 조건으로 4년 계약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로 갈 생각이 없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선언했다.

손흥민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갈 준비가 안 됐다. EPL이 좋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이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돈보다는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좋다”며 두고두고 주목받을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score90, barlebofc, onefootball, premft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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