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팀에 변화를 촉구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3/24시즌 EPL 5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에릭센은 맨유가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자 구단이 무엇을 변화해야 하는지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EPL 첫 5경기 3패 + 리그 13위 추락' 맨유, SON 전 동료가 변화 촉구..."작은 부분을 바꿔야 해"

스포탈코리아
2023-09-18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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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팀에 변화를 촉구했다.
  • 맨유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3/24시즌 EPL 5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에릭센은 맨유가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자 구단이 무엇을 변화해야 하는지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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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팀에 변화를 촉구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3/24시즌 EPL 5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 패배로 맨유는 시즌 3패째를 기록하면서 1992년 EPL 출범 후 처음으로 개막 후 첫 5경기에서 3패를 쌓게 됐다.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경기였지만 맨유는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맨유는 수비진에서 불안감을 노출하며 3골을 연달아 헌납했다. 전반 20분 브라이튼의 대니 웰벡이 선취골을 기록했고 후반 8분 파스칼 그로스가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26분에는 주앙 페드루가 3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맨유는 한니발 메브리가 후반 28분 한 골을 만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의 주전 미드필더 에릭센은 구단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에릭센은 맨유가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자 구단이 무엇을 변화해야 하는지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작은 부분을 바꿔야 한다. 우리는 아스널전에서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됐고 브라이튼전에도 득점했지만 공이 골라인 밖으로 나갔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작은 것들을 바꾸고 약간의 행운이 따른다면 우리가 노력한 만큼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릭센은 “시즌 초반에는 상대가 누구든지에 상관없이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우리는 우리의 경기에 집중해야 하고 누구와 경기를 펼치든 이기고 싶어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세 경기를 졌다. 우리는 이것을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은 에릭센은 2022/23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 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에는 5경기에 1골 1도움을 터트렸다. 맨유의 21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맨유가 반등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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