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손흥민은 6골을 기록하면서 A매치 휴식기 전 토트넘을 1위로 올려놓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빛났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7골을 기록했다.

“SON은 토트넘의 배트맨이야! 새로운 역할 잘 해내고 있어!” 이번 시즌 전 세계 최고 선수 TOP 20

스포탈코리아
2023-10-12 오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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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어 손흥민은 6골을 기록하면서 A매치 휴식기 전 토트넘을 1위로 올려놓았다고 덧붙였다.
  •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빛났다.
  •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7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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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배트맨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12일 “2023/24시즌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 TOP 20”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17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토트넘의 배트맨이 됐다. 새로운 역할을 꽤 잘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은 6골을 기록하면서 A매치 휴식기 전 토트넘을 1위로 올려놓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해리 케인 이적과 히샬리송의 부진으로 생긴 공백을 메워주는 주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손흥민은 번리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이 실점을 내줘 0-1로 끌려가던 전반 16분 마노르 솔로몬과의 패스 플레이 이후 골키퍼가 나와 공간이 생긴 것을 확인한 후 감각적인 칩 슛을 통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손흥민의 쇼가 시작됐다. 후반 19분 솔로몬의 패스를 받은 후 손흥민이 쇄도했고 다이렉트 슈팅을 통해 팀의 네 번째 골이자 본인의 시즌 두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득점포 가동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22분 번리 수비의 뒷공간을 파고들었고 포로의 패스를 받은 후 또 골 맛을 봤다. 이번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2020/21시즌), 아스톤 빌라(2021/22시즌), 레스터 시티(2022/23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번리를 상대로 통산 네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빛났다. 전반 2분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전반 22분 오른쪽 측면에서 기가 막힌 패스를 건넸고 존슨이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공격 포인트 기록은 무산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비상했다. 전반 42분 제임스 메디슨이 문전 혼전 상황 이후 패스를 내준 것을 방향을 살짝 바꾸는 감각적인 터치를 통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시즌 EPL 4호골이 터진 것이다.

득점포 가동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0분 메디슨은 압박으로 조르지뉴의 볼을 빼앗은 후 돌파한 후 역습에 나섰다. 패스를 내줬는데 손흥민이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EPL 5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7골을 기록했다. 이는 5득점의 로빈 반 페르시, 가레스 베일, 티에리 앙리보다 많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멀티골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50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어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유럽 통산 200호골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전반 35분 제임스 메디슨의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왼쪽 측면에서 연결한 크로스를 받은 후 간결한 터치로 리버풀의 골망을 뚫었다.

손흥민은 9월 4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통해 EPL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에 이달의 선수를 수상한 바 있다. 통산 4번째를 조준한다.

EPL 역사에서 이달의 선수를 4회 수상한 선수는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앨런 시어러, 데니스 베르캄프, 폴 스콜스 등이 있다.

손흥민이 EPL 공식 이달의 선수 수상이 유력하다는 분위기다. 수상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EPL은 게임 회사 EA스포츠와 협업해 이달의 선수를 선정하는데 발표가 있기 전 게임을 통해 9월의 선수 수상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EPL 9월의 선수 수상이 가장 유력한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의 새로운 영혼의 파트너이자 토트넘의 부주장 메디슨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디슨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 EPL 최고의 영입? 당연하다. 토트넘의 창의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스터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곧바로 부주장으로 임명됐고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소화하면서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고 복덩이가 됐다. 공격,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면서 날카로운 킥으로 기회 창출에 주력하는 중이다.

메디슨은 브렌트포드와의 2023/24시즌 개막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면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후 본머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기록했고 번리와의 4라운드에서도 골 맛을 보면서 2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활약을 보상받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에 모두 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손흥민과 메디슨은 이번 시즌 EPL 8경기에서 8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 포인트 합산 13개를 만들었다.

손흥민은 6골, 메디슨은 2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중이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토트넘-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경기 내용을 조명했는데 “손흥민은 확실히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메디슨이라는 새로운 파트너를 찾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최전선을 가로지르고 관통하는 움직임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위협을 제공했으며 멀티골을 토트넘에게 승점을 제공했고 치명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극찬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손흥민과 메디슨은 눈부신 인연을 맺고 있다. 비록 골프 캐디로 여하지 않았지만, 그라운드에서는 완벽한 파트너라는 걸 증명하는 중이다”고 조명했다.

이어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과 케인의 파트너십이 해체되는 걸 매우 걱정했지만, 메디슨이라는 유능한 대체자를 찾았다”고 덧붙였다.




1위는 주드 벨링엄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지네딘 지단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벨링엄에 뒤를 이어 모하메드 살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엘링 홀란드, 킬리안 음바페, 로드리, 해리 케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 90min 선정 2023/24시즌 최고의 선수 TOP 20
1.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2.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3.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4.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5.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6.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7.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8. 세루 기라시(슈투르가르트)
9. 산티아고 히미네스(페예노르트)
1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11. 제임스 메디슨(토트넘 홋스퍼)
12. 빅토르 보니페이스(레버쿠젠)
13.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14.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15.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16.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17.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18.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19. 알리송(리버풀)
20. 헤르만 카노(플루미넨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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