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셉스키가 윌리안을 베일보다 높은 순위인 4위에 넣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공격수 데얀 쿨루셉스키가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 5명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대망의 1위는 첼시의 왕이었던 에덴 아자르였다.

너 첼시 팬이구나? 클루셉스키, 자신이 생각하는 EPL 역대 윙어 탑5 선정

스포탈코리아
2023-11-17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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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클루셉스키가 윌리안을 베일보다 높은 순위인 4위에 넣었다.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공격수 데얀 쿨루셉스키가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 5명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 대망의 1위는 첼시의 왕이었던 에덴 아자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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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클루셉스키가 윌리안을 베일보다 높은 순위인 4위에 넣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공격수 데얀 쿨루셉스키가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 5명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클루셉스키는 2022년에 토트넘에 임대로 왔다. 그는 2021/22 시즌 18경기 14선발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의 후반기만 축소화하고도 얻어낸 기록을 통해 4위 탈환의 주역이 되었다. 그는 또한 수준급의 드리블 능력과 엄청난 침착성으로 토트넘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2022/23 시즌 팀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종종 골 탐욕으로 인한 무리한 슈팅 시도, 후반기로 갈수록 상대 수비에게 플레이 패턴이 간파당하며 드리블 돌파 실패로 인한 많은 턴오버를 양산하는 등 아쉬운 경기력이 이어졌다.

2023년 6월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한 클루셉스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2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마침내 토트넘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시작하며 시즌 초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역대 윙어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토트넘 팬들은 클루셉스키의 선택에 많은 의문부호를 가질 수도 있다.

쿨루셉스키는 5위로 토트넘 레전드 가레스 베일을 꼽으며 "전에는 그런 선수를 본 적이 없다. 그는 믿을 수 없는 슛을 가졌고, 매우 빠르고 공을 잘 다루었다. 그는 많은 포지션을 소화했고 많은 골을 넣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충격적인 건 이런 베일보다 첼시의 윌리안을 더 높게 평가하면서 순위를 한 단계 더 높은 4위로 배정했다. 그는 “윌리안은 믿을 수 없는 선수이며 매우 과소평가 된 선수이기 때문에 그를 보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3위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차지했는데, 그는 “매 시즌 최소 20~25골과 20도움을 기록하는 선수다. 그는 믿을 수 없는 선수이며 해마다 그가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볼 수 있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며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설명했다.







2위는 클루셉스키의 전 유벤투스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그는 훌륭한 친구이자 환상적인 축구 선수다.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나는 그를 정말 존경한다.”라고 쿨루세프스키는 말했다.

대망의 1위는 첼시의 왕이었던 에덴 아자르였다. 클루셉스키는 “그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고, 그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그는 그의 플레이를 보는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그는 그냥 즐기며 어린 아이처럼 축구를 했고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라고 말하며 아자르를 극찬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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