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2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1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이번 시즌 새로운 영입 선수들 간의 조화를 찾기 위해 라인업을 자주 바꾸고 있는 클롭 감독이 어떤 3명의 미드필더를 선발할지가 관건이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도미니크 스보슬라이는 절대로 뺄 수 없는 선수로 보이며, 아스널 레전드 폴 머슨은 맨시티전에 리그에서 거의 출전하지 않은 엔도가 이들과 함께 선발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올 때마다 못하는데... 아스널 레전드의 망언, “엔도를 선발로 써야 해”

스포탈코리아
2023-11-25 오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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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은 2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1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 이번 시즌 새로운 영입 선수들 간의 조화를 찾기 위해 라인업을 자주 바꾸고 있는 클롭 감독이 어떤 3명의 미드필더를 선발할지가 관건이다.
  •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도미니크 스보슬라이는 절대로 뺄 수 없는 선수로 보이며, 아스널 레전드 폴 머슨은 맨시티전에 리그에서 거의 출전하지 않은 엔도가 이들과 함께 선발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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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스널 레전드인 폴 머슨이 맨시티와 리버풀과의 경기에 대해 말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5일(한국 시간) “폴 머슨은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할 때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엔도 와타루를 선발로 기용할 것을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2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1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원정팀인 리버풀이 승리할 경우 상위권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지만, 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맨시티가 리그 홈에서 리버풀에 패한 적이 없다.





이번 시즌 새로운 영입 선수들 간의 조화를 찾기 위해 라인업을 자주 바꾸고 있는 클롭 감독이 어떤 3명의 미드필더를 선발할지가 관건이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도미니크 스보슬라이는 절대로 뺄 수 없는 선수로 보이며, 아스널 레전드 폴 머슨은 맨시티전에 리그에서 거의 출전하지 않은 엔도가 이들과 함께 선발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스포츠키다’와의 인터뷰에서 “미드필드에서는 아마 엔도 와타루가 8번 포지션에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도와줄 것이다. 맥 알리스터는 공을 잘 지키기 때문에 맨시티를 상대로는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머슨은 이어서 “맨시티를 이기려면 라인을 통과하는 패스를 잘 활용해야 한다. 그 패스를 따낼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엔도는 인내심이 강하고 맥 알리스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딱 맞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주장인 엔도는 슈투트가르트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리그 경기에 단 2경기만 선발출전했지만 유로파리그와 카라바오 컵에서 많은 시간을 뛰었다.





하지만 엔도는 나오는 경기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 지난 유로파리그 툴루즈와의 경기에서 엔도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전반 33분 달링가의 발목을 완전히 밟으며 옐로카드를 받았다.

또한 전반 40분 엔도는 카세레스에게 무모한 도전을 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주심은 그에게 카드를 주지 않았다.

이 장면을 본 조 콜은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엔도는 퇴장당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피니스-브라운은 “엔도가 후반전에 퇴장당하면 정말 충격적일 것 같다. 만약 그렇다면 그가 자신의 규율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진정한 테스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어젯밤 래쉬포드가 공을 막는 것과 매우 유사한 행동으로 퇴장당하는 것을 봤다. 옐로카드다. 이미 퇴장을 당했어야 했다. 그는 경기장을 떠나야 한다. 냉소적인 반칙이다”라고 덧붙였다.

클롭은 엔도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도 계속해서 믿음을 주고 있다. 그는 “엔도는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과거에도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앤디 로버트슨은 (2017년 헐 시티에서 이적한 후) 반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금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런 일이 있었다. 다른 선수들도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밝혔다.

클롭은 이어서 "다 괜찮다. 엔도는 힘들어하지도 않았다. 엔도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다. 많은 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선발이 아니다. 리듬이 중요하다. 그는 분명히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를 선발로 뛸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모두 필요하다. 모두 보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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