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 맨체스터 시티는 25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EPL)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 특히 수비진들의 실수와 많은 부상 선수들로 인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5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EPL)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맨시티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맨시티는 3-2-4-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공격진에는 도쿠-홀란드-포든이 위치한다. 미드필더에는 알바레즈-실바-아칸지-로드리가 나오며 수비진에는 아케-디아스-워커, 골키퍼로는 에데르송이 출전한다.
그에 맞서는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왔다. 공격진에는 조타-누녜스-살라가 출전한다. 미드필더로는 소보슬러이-맥 알리스터-존스가 나온다. 수비진에는 치미카스-반다이크-마팁-아놀드, 골키퍼에는 알리송이 출전한다.
리버풀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10월 1일 토트넘과의 경기 후 패배가 없었던 리버풀은 지난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비기고 유로파리그에서 툴루즈에 패배하며 5경기 3승 1무 1패를 달리고 있다. 직전 경기 브렌트포드를 가볍게 제압했다.
또한 살라와 누녜즈의 폼이 심상치 않다. 최고의 공격듀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둘은 지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도 서로 도움과 골을 주고받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A매치에서도 누녜즈는 2경기에서 3골을 넣었기 때문에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살라는 현재 맨체스터 클럽을 상대로 30경기에서 32골과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중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18경기 11골 5도움을 기록 중이며 맨유와의 경기에서는 12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반면 맨시티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첼시를 맞이했지만 첼시에게 4골이나 먹히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특히 수비진들의 실수와 많은 부상 선수들로 인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코바치치도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미드필더진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홀란드의 컨디션이 중요하다. 홀란드는 A매치에서 노르웨이 대표팀으로 뛰면서 발목 부상을 당해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노르웨이 축구협회는 큰 부상이 아니라고 했지만 발목에 통증이 심한 상황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 트위터, 리버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