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5일(한국 시간) 뮌헨은 겨울에 아스널의 토미야스 다케히로를 영입하고 싶어 하지만 현실적이지 않다. 토미야스는 양발을 모두 잘 쓰는 멀티 플레이어 수비수다. 토미야스는 이제 계약 기간이 이제 18개월이 남아있는 상태다.

아스널, ‘日 국가대표 수비수’에 진심... 아르테타 “토미야스, 제발 남아줘”

스포탈코리아
2023-11-25 오후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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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5일(한국 시간) 뮌헨은 겨울에 아스널의 토미야스 다케히로를 영입하고 싶어 하지만 현실적이지 않다.
  • 토미야스는 양발을 모두 잘 쓰는 멀티 플레이어 수비수다.
  • 토미야스는 이제 계약 기간이 이제 18개월이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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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미야스는 아스널에 남는 분위기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5일(한국 시간) “뮌헨은 겨울에 아스널의 토미야스 다케히로를 영입하고 싶어 하지만 현실적이지 않다. 이제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이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토미야스는 양발을 모두 잘 쓰는 멀티 플레이어 수비수다. 기본기를 강조하는 일본 출신 선수답게 기본적인 발밑 기술이 잘 잡혀있는데, 이를 모두 양발로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팀의 후방 빌드업이 매끄럽게 진행되는데 많은 기여를 한다. 또한 라이트백과 레프트백, 센터백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2021년 아스널로 이적한 그는 아스널 역사상 5번째 아시아인이자 4번째 일본인 선수이며, 즉시 전력감 아시아 선수로는 박주영에 이은 두 번째 선수였다.

2021/22 시즌에 토미야스는 전반기의 활약상은 훌륭했으나, 후반기는 부상과 코로나 등의 문제로 대부분 날려 먹었다. 특히 아스널이 한창 순위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던 막바지에 부상으로 결장한 것은 팀에 큰 부담이 되었다. 하지만 나오기만 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팬들의 기대치는 높았다.





지난 시즌에도 주전으로는 활약하지 못했지만 백업으로 나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또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고 결장 기간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팬들도 조금은 지쳐갔다.

이번 시즌에는 교체와 선발을 번갈아 가면서 나오며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0월에 5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데클란 라이스, 가브리엘 제주스, 부카요 사카를 제치고 64%의 득표율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아스널 팬들의 인정을 받았다.

구단은 이 상을 발표하면서, 토미야스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나와서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과 유럽대항전 승리에 기여했다는 점을 꼽았다. 게다가 그가 10월에 12번의 리커버리와 8번의 경합 승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토미야스는 이제 계약 기간이 이제 18개월이 남아있는 상태다. 여기에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존재한다. 그리고 구단은 장기적으로 그와 계약을 연장을 하기 위한 협상을 준비 중이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이 토미야스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수비수 한 명을 선수단에 추가하길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그는 가능성 있는 영입 대상 리스트 안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아스널은 확실히 토미야스를 지키길 원한다.





이제 아르테타 감독도 참전했다. 아르테타는 "나는 정말로 그가 남길 원한다. 나는 그 선수를 매우 소중히 여긴다. 그는 클럽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존중을 받고 있다. 그는 우리가 팀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수준에 있다. 그는 우리와 함께 남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아스널은 핵심 선수들을 장기 재계약으로 묶어두려는 시도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 시즌 아쉽게 리그 우승을 놓친 아르테타는 핵심 선수들과 함께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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