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토트넘은 10경기 무패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960/61시즌 이후 우승이 없다.

SON 캡틴이 그랬다! 토트넘의 최고 모습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특별해지길 원해”

스포탈코리아
2023-11-25 오후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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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 토트넘은 10경기 무패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 지난 1960/61시즌 이후 우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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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직 우리의 최고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순항하면서 긍정적인 기류가 감지됐다.

토트넘은 10경기 무패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960/61시즌 이후 우승이 없다. 당시 흐름과 비슷하기에 팬들은 혹시 모를 기대감을 품는 중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토트넘은 에너지, 열정, 창의성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플레이를 한다. 우승 도전자라고 해도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현재 막을 수 없다”고 극찬했다.

PL 무패 우승을 이끌었던 아르센 벵거는 “토트넘이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을 놓고 경쟁할 것이다. 정말 이 4개 팀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팬들이 꿈을 꾸게 해달라. 축구 팬이 되는 이유다. 토트넘 지지자들이 상당한 고통을 겪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을 꺾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누군가가 깨우지 않은 한 팬들이 꾸는 꿈은 지속될 것이다. 두고보자”며 우승 경쟁 의지를 불태웠다.




토트넘은 EPL 우승을 위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 팀이라고 주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공하기 위해 토트넘으로 왔다. 이 클럽은 성공하기 위한 모든 기본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목표 의식을 표출했다.

이어 “트로피에 간절함이 있는 이유는 토트넘이 우승의 희열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토트넘은 야망을 실현할 무언가를 만들고 노력하는 중이다. 외부 사람들의 인식은 별로 관심이 없다. 빅 클럽이며 매 시즌 트로피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정상 등극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토트넘이 흔들렸다. 첼시와의 대결에서 1-4로 대패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이 뼈아픈 건 첫 패배만이 아니었다. 주축 선수들을 잃었다. 미키 반 더 벤,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전력에 구멍이 생겼다.

토트넘은 전력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울버햄튼과의 대결에서 1-2로 패배하면서 2연패 늪에 빠졌다.

토트넘은 초반 10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면서 우승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평가가 완전히 달라졌다.




손흥민은 아직 커리어에 우승이 없는데 이번 시즌 기대감을 품고 있지만, 상황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손흥민은 아직 시즌 초반이며 토트넘의 최고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고 반등을 자신했다.

손흥민은 최근 유튜브 채널 ‘Men in Blazers’를 통해 “아직 토트넘의 최고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우리는 특별해지길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더 열심히 해야하며 경쟁자가 되어야 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언제나 스스로 꿈을 꿀 수 있지만, 우리는 현재에 살고 있으며 매일매일 경기를 지켜보고 있으며 시즌이 끝나면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과거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프리미어리그는 뛰어난 팀이 많다. 그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며 결과로 평가해달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부터 함께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동행에 대해서도 언급을 잊지 않았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방식은 정말 미쳤다. 사령탑, 사람으로서 환상적이다”고 극찬했다.

이어 “나이가 31살이다. 이전에 많은 것을 배웠다고 느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난 아직 어린애다’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에 가슴이 쿵쿵 뛴다. 가족의 일원인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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