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가 제임스 매디슨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3연패를 당하며 5위로 추락했다.

'희망의 한 줄기 빛' 로셀소, 2년 만에 선발 출전 → 환상 발리 선제골 + 기회 창출 3회...팀 내 최고 평점 8.3점 쾌거

스포탈코리아
2023-11-27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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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가 제임스 매디슨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 토트넘은 3연패를 당하며 5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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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가 제임스 매디슨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3연패를 당하며 5위로 추락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의 ‘중원 사령관’ 매디슨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매디슨은 7일 EPL 11라운드 첼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매디슨은 내년에 복귀할 수 있다. 토트넘은 올해 남은 경기를 매디슨 없이 치러야 한다.

빌라전에서 매디슨의 자리는 로 셀소가 대신했다. 토트넘에서 주전 경쟁에 밀렸던 로 셀소는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비야레알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이번 시즌에는 토트넘에 남았지만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달 넘게 회복 기간을 가졌다. 로 셀소는 누누 산투 시절이었던 2021년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약 2년 만에 선발 출격했다.







로 셀소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대에 부흥했다. 그는 전반 22분 페드로 포로가 올려준 코너킥을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력한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이 따랐지만 인상적인 득점이었다. 로 셀소는 이번 시즌 첫 선발 경기에서 리그 1호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이 선제골 이후 파우 토레스와 올리 왓킨스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지만 로 셀소의 활약은 충분히 빛났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의하면 로 셀소는 빌라와의 경기에서 86분 동안 슈팅 2개, 기회 창출 3회, 패스 성공률 92%, 드리블 성공 1회를 기록했다.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패스는 10회 달성했다. ‘폿몹’은 로 셀소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3점을 부여했다.

로 셀소는 2019년 여름 레알 베티스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2019/20시즌 그는 공식전 37경기 2골 3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시즌 종료 후 로 셀소는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했지만 이후 잦은 부상으로 인해 토트넘에서 커리어가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았다. 로 셀소는 빌라전 득점으로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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