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유망주 공격수 알레호 벨리스가 세비야에서 임대 생활을 하게 됐다.
- 벨리스는 2023/24시즌 잔여 기간 동안 세비야와 동행하게 됐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일 토트넘이 잔여 시즌 동안 벨리스를 임대로 데려가겠다는 제안을 세비야로부터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유망주 공격수 알레호 벨리스가 세비야에서 임대 생활을 하게 됐다.
세비야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리스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벨리스는 2023/24시즌 잔여 기간 동안 세비야와 동행하게 됐다.
벨리스는 지난해 여름 1500만 유로(한화 약 216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로사리오 센트럴에서 가능성을 보인 공격수였다. 그는 2023시즌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23경기 11골을 터트린 바 있다. 토트넘은 벨리스가 해리 케인처럼 성장하길 기대했다.
벨리스는 이번 시즌 주로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후반에 투입됐던 벨리스는 이번 시즌 공식전 8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리그 19라운드에서 토트넘 입성 후 첫 골을 터트렸다.


벨리스는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그는 본머스와의 2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로 출전했지만 볼을 다루다가 무릎을 다쳤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난 1월 벨리스가 몇 달 동안 결장할 것이라 밝혔다.
당초 벨리스는 겨울에 토트넘 잔류가 유력했지만 마감 시한을 앞두고 상황이 달라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일 “토트넘이 잔여 시즌 동안 벨리스를 임대로 데려가겠다는 제안을 세비야로부터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벨리스의 성장을 위해 임대를 허락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이 계약에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벨리스가 세비야에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세비야 공식 홈페이지/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