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또다른 이강인 (23, 파리생제르맹) 동료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됐다.
-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일(한국시간) AC밀란은 LA FC 이적이 유력한 올리비에 지루(27)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곤살루 하무스(22, PSG)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 밀란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또다른 이강인 (23, 파리생제르맹) 동료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일(한국시간) “AC밀란은 LA FC 이적이 유력한 올리비에 지루(27)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곤살루 하무스(22, PSG)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루는 프랑스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우월한 체격 조건뿐만 아니라 매끄러운 연계 능력, 날카로운 오프더볼 움직임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뚜렷한 기록을 남겼다. 지난 2011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한 지루는 A매치 통산 131경기 57골을 작렬하면서 2018 월드컵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도전은 이탈리아 무대에서 계속됐다. 지루는 지난 2021년 첼시를 떠나 AC밀란에 입단했다. 그러나 이미 30대 중반에 접어든 탓에 지루를 향한 기대치는 높지 않았다.
지루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첫 시즌부터 14골을 올리더니 지난 시즌에는 18골을 터트렸다. 올시즌에도 37경기 14골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못지 않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여름에는 또다른 도전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밀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지루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LA FC와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밀란도 지루와의 작별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밀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보강을 위해 하무스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
하무스는 향후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할 재목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벤피카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27골 12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빅클럽 입성까지 성공했다. 하무스는 지난 8월 임대 신분으로 벤피카를 떠나 PSG에 입성한 이후 11월 6,500만 유로(약 930억)에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다.
상승세는 PSG에서도 이어졌다. 시즌 초반 대장염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1경기 10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밀란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무스의 영입에는 최소 5천만 유로(약 726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하다. 밀란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해결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밀란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로 하무스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일(한국시간) “AC밀란은 LA FC 이적이 유력한 올리비에 지루(27)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곤살루 하무스(22, PSG)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루는 프랑스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우월한 체격 조건뿐만 아니라 매끄러운 연계 능력, 날카로운 오프더볼 움직임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뚜렷한 기록을 남겼다. 지난 2011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한 지루는 A매치 통산 131경기 57골을 작렬하면서 2018 월드컵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도전은 이탈리아 무대에서 계속됐다. 지루는 지난 2021년 첼시를 떠나 AC밀란에 입단했다. 그러나 이미 30대 중반에 접어든 탓에 지루를 향한 기대치는 높지 않았다.
지루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첫 시즌부터 14골을 올리더니 지난 시즌에는 18골을 터트렸다. 올시즌에도 37경기 14골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못지 않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여름에는 또다른 도전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밀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지루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LA FC와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밀란도 지루와의 작별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밀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보강을 위해 하무스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
하무스는 향후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할 재목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벤피카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27골 12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빅클럽 입성까지 성공했다. 하무스는 지난 8월 임대 신분으로 벤피카를 떠나 PSG에 입성한 이후 11월 6,500만 유로(약 930억)에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다.
상승세는 PSG에서도 이어졌다. 시즌 초반 대장염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1경기 10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밀란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무스의 영입에는 최소 5천만 유로(약 726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하다. 밀란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해결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밀란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로 하무스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