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23)를 향한 리버풀의 2차 제안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재정적 요구를 그대로 유지했다라고 보도했다.
- 맹활약과 달리 다음 시즌 전망은 좋지 않다.
- 리버풀은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모하메드 살라(31)의 진정한 후계자로 호드리구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천문학적인 제안이 아니라면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23)를 향한 리버풀의 2차 제안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재정적 요구를 그대로 유지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레알의 미래를 짊어질 윙어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알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 19골 11도움으로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기도 했다.
올시즌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15골 8도움을 올렸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함께 레알 공격의 핵심으로 꼽히기에 충분했다.
맹활약과 달리 다음 시즌 전망은 좋지 않다. 주전 경쟁자로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의 합류가 유력하다. 음바페가 주전을 차지한다면 호드리구는 벤치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이 틈을 리버풀이 파고들었다. 리버풀은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모하메드 살라(31)의 진정한 후계자로 호드리구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살라는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7년 입단 이후 통산 338경기 207골 92도움을 몰아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살라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 21골 13도움을 올렸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기량이 녹슬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약과 달리 살라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살라는 오는 2025년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난해 여름 살라의 이적료로 1억 5천만 파운드(약 2,453억 원)를 제안했던 알 이티하드는 올여름 그의 영입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리버풀도 살라의 이탈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리버풀은 호드리구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6천만 유로(약 872억 원)에서 8천만 유로(약 1,160억 원)로 상향한 2차 제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을 설득하지는 못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1억 유로(약 1,540억 원)에서 1억 2천만 유로(약 1,740억 원)의 제안에만 호드리구를 매각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23)를 향한 리버풀의 2차 제안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재정적 요구를 그대로 유지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레알의 미래를 짊어질 윙어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알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 19골 11도움으로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기도 했다.
올시즌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15골 8도움을 올렸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함께 레알 공격의 핵심으로 꼽히기에 충분했다.
맹활약과 달리 다음 시즌 전망은 좋지 않다. 주전 경쟁자로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의 합류가 유력하다. 음바페가 주전을 차지한다면 호드리구는 벤치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이 틈을 리버풀이 파고들었다. 리버풀은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모하메드 살라(31)의 진정한 후계자로 호드리구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살라는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7년 입단 이후 통산 338경기 207골 92도움을 몰아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살라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 21골 13도움을 올렸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기량이 녹슬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약과 달리 살라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살라는 오는 2025년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난해 여름 살라의 이적료로 1억 5천만 파운드(약 2,453억 원)를 제안했던 알 이티하드는 올여름 그의 영입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리버풀도 살라의 이탈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리버풀은 호드리구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6천만 유로(약 872억 원)에서 8천만 유로(약 1,160억 원)로 상향한 2차 제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을 설득하지는 못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1억 유로(약 1,540억 원)에서 1억 2천만 유로(약 1,740억 원)의 제안에만 호드리구를 매각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