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수비수 영입 대상을 새롭게 설정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6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막시밀리안 킬먼(26, 울버햄튼)을 핵심 타깃으로 올려놨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맨유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맨유의 핵심 타깃은 황희찬 동료…‘수비진에 폭넓은 경험 불어넣는다’

스포탈코리아
2024-04-06 오전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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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수비수 영입 대상을 새롭게 설정했다.
  •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6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막시밀리안 킬먼(26, 울버햄튼)을 핵심 타깃으로 올려놨다라고 보도했다.
  • 올여름 맨유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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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수비수 영입 대상을 새롭게 설정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6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막시밀리안 킬먼(26, 울버햄튼)을 핵심 타깃으로 올려놨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0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3무 12패로 승점 48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무는 중이다.

수비 불안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올시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가 번갈아 부상을 당하면서 좀처럼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맨유의 숙제로 떠올랐다. 올여름 바란, 조니 에반스, 빅토르 린델로프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킬먼이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킬먼을 이상적인 영입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킬먼은 울버햄튼의 베테랑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입단 이후 통산 143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기량도 리그 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백은 물론 레프트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왼발 잡이 멀티플레이어로 영리한 위치선정과 매끄러운 빌드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뛰어난 기량은 타 구단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토트넘 훗스퍼, 웨스트햄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위해 킬먼의 영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올여름 맨유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더 타임즈’는 “울버햄튼은 오는 2028년까지 계약돼 있는 킬먼을 매각할 의향이 없다. 맨유는 험난한 협상을 거쳐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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