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정상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높다.
- 축구 컨텐츠 매체 Score90은 8일(이하 한국 시간) 해외 베팅 업체 Bet365의 자료를 인용해 PL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가 37%로 가장 높은 우승 확률을 자랑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정상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축구 컨텐츠 매체 ‘Score90’은 8일(이하 한국 시간) 해외 베팅 업체 ‘Bet365’의 자료를 인용해 PL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가 37%로 가장 높은 우승 확률을 자랑했다. 이어서 아스널이 34%로 두 번째로 높은 확률을 기록했다. 리버풀의 우승 확률은 29%였다.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는 우승 확률이 1%도 되지 않았다.
‘Score90’은 지난 2일에도 ‘Bet365’를 인용해 PL 우승 확률을 전했다. 당시엔 리버풀의 우승 확률이 42%로 가장 높았다. 맨시티가 31%, 아스널이 27%로 뒤를 이었다.
이후 31라운드, 32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가능성이 변화가 생겼다. 리버풀은 31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3-1로 눌렀지만, 32라운드에서 주춤했다.

리버풀은 7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PL 3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작은 좋았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루이스 디아스가 다르윈 누네스의 해더를 받아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그런데 맨유가 반격하기 시작했다. 후반 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자렐 콴사의 패스 실수를 놓치기 않고 롱킥으로 연결했고 그대로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급기야 맨유가 역전골까지 넣었다. 후반 22분 코비 마이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7분 하비 앨리엇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모하메드 살라가 페널티킥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긴 어려웠다.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반면 우승 경쟁자인 맨시티는 지난 2경기에서 아스톤 빌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각각 4-1, 4-2 완승을 거뒀다. 또 아스널은 루턴 타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만나 2-0, 3-0 승리를 만들었다.
현재 아스널이 승점 71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도 아스널과 승점이 같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2위에 자리 잡고 있다. 맨시티는 승점 70점으로 리그 3위다. 어느 팀이 시즌 종료 후 웃을 지 주목된다.

사진=Score90, 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컨텐츠 매체 ‘Score90’은 8일(이하 한국 시간) 해외 베팅 업체 ‘Bet365’의 자료를 인용해 PL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가 37%로 가장 높은 우승 확률을 자랑했다. 이어서 아스널이 34%로 두 번째로 높은 확률을 기록했다. 리버풀의 우승 확률은 29%였다.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는 우승 확률이 1%도 되지 않았다.
‘Score90’은 지난 2일에도 ‘Bet365’를 인용해 PL 우승 확률을 전했다. 당시엔 리버풀의 우승 확률이 42%로 가장 높았다. 맨시티가 31%, 아스널이 27%로 뒤를 이었다.
이후 31라운드, 32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가능성이 변화가 생겼다. 리버풀은 31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3-1로 눌렀지만, 32라운드에서 주춤했다.

리버풀은 7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PL 3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작은 좋았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루이스 디아스가 다르윈 누네스의 해더를 받아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그런데 맨유가 반격하기 시작했다. 후반 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자렐 콴사의 패스 실수를 놓치기 않고 롱킥으로 연결했고 그대로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급기야 맨유가 역전골까지 넣었다. 후반 22분 코비 마이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7분 하비 앨리엇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모하메드 살라가 페널티킥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긴 어려웠다.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반면 우승 경쟁자인 맨시티는 지난 2경기에서 아스톤 빌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각각 4-1, 4-2 완승을 거뒀다. 또 아스널은 루턴 타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만나 2-0, 3-0 승리를 만들었다.
현재 아스널이 승점 71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도 아스널과 승점이 같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2위에 자리 잡고 있다. 맨시티는 승점 70점으로 리그 3위다. 어느 팀이 시즌 종료 후 웃을 지 주목된다.

사진=Score90,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