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5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유벤투스는 조르지뉴(32, 아스널)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꾸준한 활약과 달리 아스널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 조르지뉴는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아스널과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재계약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영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5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유벤투스는 조르지뉴(32, 아스널)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조르지뉴는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방 플레이메이커 스타일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경기 조율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뚜렷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2021년에는 첼시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우승을 거머쥐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월 첼시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한 조르지뉴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 1골 2도움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증명했다.
꾸준한 활약과 달리 아스널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조르지뉴는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아스널과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재계약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조르지뉴의 에이전트 주앙 산토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오는 6월 만료되는 계약에 대해 아스널과 대화를 나눌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스널과의 협상이 현재 우리의 최우선 목표다. 아스널은 환상적인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이 조르지뉴를 필요로 하는지 확인할 것이다”라며 재계약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스널도 화답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요청에 따라 최근 조르지뉴와의 재계약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 구단의 관심을 차단하지는 못했다. 유벤투스는 조르지뉴의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올여름 그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유벤투스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아드리앙 라비오(29)의 이탈 가능성이 높은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조르지뉴를 향한 유벤투스의 관심은 아스널과의 재계약 협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5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유벤투스는 조르지뉴(32, 아스널)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조르지뉴는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방 플레이메이커 스타일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경기 조율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뚜렷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2021년에는 첼시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우승을 거머쥐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월 첼시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한 조르지뉴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 1골 2도움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증명했다.
꾸준한 활약과 달리 아스널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조르지뉴는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아스널과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재계약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조르지뉴의 에이전트 주앙 산토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오는 6월 만료되는 계약에 대해 아스널과 대화를 나눌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스널과의 협상이 현재 우리의 최우선 목표다. 아스널은 환상적인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이 조르지뉴를 필요로 하는지 확인할 것이다”라며 재계약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스널도 화답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요청에 따라 최근 조르지뉴와의 재계약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 구단의 관심을 차단하지는 못했다. 유벤투스는 조르지뉴의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올여름 그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유벤투스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아드리앙 라비오(29)의 이탈 가능성이 높은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조르지뉴를 향한 유벤투스의 관심은 아스널과의 재계약 협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