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는 현시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맨시티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5개월간의 부상 공백에서 복귀한 이후 모든 대회에 16경기에 출전해 16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속도가 많이 떨어졌지만 타고난 패스 감각과 슈팅으로 더 브라위너는 EPL 최고의 찬스 메이커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 12경기 뛰고 손흥민과 2개 차... 더 브라위너, 빅찬스메이킹 3위 등극

스포탈코리아
2024-04-15 오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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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더 브라위너는 현시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맨시티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 그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5개월간의 부상 공백에서 복귀한 이후 모든 대회에 16경기에 출전해 16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 나이가 들면서 속도가 많이 떨어졌지만 타고난 패스 감각과 슈팅으로 더 브라위너는 EPL 최고의 찬스 메이커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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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는 단 12경기 뛰었지만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프리미어리그는 1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빅찬스메이킹 순위를 나열했다. 더 브라위너는 15개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위인 손흥민과 단 2개 차로 좁혔다. 1위는 총 20개로 살라가 기록하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현시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맨시티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 49경기에 출전해 10골 28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5개월간의 부상 공백에서 복귀한 이후 모든 대회에 16경기에 출전해 16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맨시티의 팀 공료인 필 포든은 더 브라위너의 부상 복귀에 감격했다. 맨시티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포든은 "모두가 그가 돌아왔다는 소식에 들떠 있었다. 우리가 무언가를 이기려면 그가 있어야 한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며, 아무도 그를 대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포든은 이어서 “더 브라위너가 들어올 때 경기장이 들썩이는 것을 보면 그가 우리에게 얼마나 크고 중요한 선수인지 알 수 있다. 그가 다시 경기장에 돌아오면 우리도 힘을 얻게 된다. 더 브라위너가 돌아와서 기쁘고, 그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부상 없이 돌아오길 희망했다”라고 덧붙였다.

더 브라위너가 왜 최고의 선수인지는 이번 시즌을 봐도 알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속도가 많이 떨어졌지만 타고난 패스 감각과 슈팅으로 더 브라위너는 EPL 최고의 찬스 메이커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3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78.3%의 롱 패스 성공률, 42번의 기회 창출, 24번의 크로스 성공, 75%의 태클 성공률 등등 각 지표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도 더 브라위너는 81분 출전하며 92%의 패스 성공률, 7번의 기회 창출, 3번의 빅찬스메이킹, 6번의 파이널 써드 패스를 기록하며 평점 8.3점을 기록했다.

더 브라위너는 마인드도 남다르다. 그는 “이번 시즌은 6개월이나 부상으로 아웃 돼 있다가 돌아온 아주 이례적인 시즌이다. 어떨 때는 상태가 매우 좋다가도 어떨 때는 내 몸을 위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다. 난 가능한 스스로를 최고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내 인생에서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이었다. 난 단지 가능한 나의 일을 잘하려 노력할 뿐이다”라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이어서 “그들에게 압박감을 느낀다. 어린 슈퍼스타들이 날 긴장하게 만든다. 나는 나의 자리가 당연히 주어질 거라 기대하지 않는다. 가끔 힘들 때도 있고 내가 잘 경기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뛰지 못할 것이다. 포든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기에 그에겐 자격이 있다. 그는 내가 긴장감을 놓지 않게 약간의 압박을 준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나는 경기장에서 내가 하는 방식으로 좀 더 모범이 되려 한다. 나는 그들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건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난 리그 우승이 지겹지 않다. 지겨웠다면, 오늘같이 경기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번 지켜보자”라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는 32살로 점점 황혼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그의 기량은 출중하며 그는 맨시티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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