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영입에 가까워졌다. 칼라피오리는 수려한 외모와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중앙 수비수다. 칼라피오리는 아스널 외에 토트넘 홋스퍼,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여러 EPL 빅클럽들과 연결됐다.

'꽃미남' 이탈리아 국대 DF는 아스널로 간다...볼로냐 요구액 745억 지불 불사

스포탈코리아
2024-07-04 오후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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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이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영입에 가까워졌다.
  • 칼라피오리는 수려한 외모와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중앙 수비수다.
  • 칼라피오리는 아스널 외에 토트넘 홋스퍼,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여러 EPL 빅클럽들과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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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널이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탈리아 소식에 대해 공신력이 높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칼라피오리가 5000만 유로(한화 약 745억 원)에 아스널 이적에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칼라피오리는 수려한 외모와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중앙 수비수다. 유럽에서 희소한 왼발잡이 센터백인 그는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신장이 188cm에 달해 몸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으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다.

AS 로마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지만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한 칼라피오리는 제노아, FC 바젤을 거쳐 지난해 여름 볼로냐로 이적했다. 칼라피오리는 볼로냐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지난 시즌 공식전 33경기 2골 5도움으로 팀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안겼다.





칼라피오리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튀르키예와의 친선경기에서 이탈리아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유로 2024 최종 명단에도 승선한 칼라피오리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한 스위스와의 16강에서 이탈리아가 0-2로 패해 탈락하면서 칼라피오리의 유로 2024 여정은 마무리됐다.

칼라피오리는 아스널 외에 토트넘 홋스퍼,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여러 EPL 빅클럽들과 연결됐다. 이 상황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구단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2021년 토미야스 다케히로를 영입하면서 볼로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아스널은 볼로냐가 칼라피오리에 대해 책정한 몸값인 5000만 유로를 맞출 예정이다.

아스널은 이미 중앙 수비진에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등 정상급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칼라피오리까지 합류하면 아스널의 수비진은 더욱 강해질 수 있다. 아스널이 칼라피오리 영입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Purple Panel/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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