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케빈 더 브라위너가 올여름 맨시티를 떠날 수 있는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의 맨시티 계약은 만 34세가 되는 2025년에 만료될 예정이다. 더 브라위너는 수많은 최고의 선수들이 사우디 프로 리그로 이적한 이후 줄곧 타깃이 되어 왔으며, 사우디 프로 리그 이적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왔다.

충격! ‘더 브라위너, 이번 여름에 맨시티 떠난다’... “이미 구두 합의 완료, 맨시티 선택만 남았다”

스포탈코리아
2024-07-05 오전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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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케빈 더 브라위너가 올여름 맨시티를 떠날 수 있는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 더 브라위너의 맨시티 계약은 만 34세가 되는 2025년에 만료될 예정이다.
  • 더 브라위너는 수많은 최고의 선수들이 사우디 프로 리그로 이적한 이후 줄곧 타깃이 되어 왔으며, 사우디 프로 리그 이적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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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케빈 더 브라위너가 올여름 맨시티를 떠날 수 있는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의 맨시티 계약은 만 34세가 되는 2025년에 만료될 예정이다. 더 브라위너는 수많은 최고의 선수들이 사우디 프로 리그로 이적한 이후 줄곧 타깃이 되어 왔으며, 사우디 프로 리그 이적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왔다.

저널리스트 루디 갈레티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와 사우디 프로 리그 챔피언인 알 이티하드 사이에 "구두 합의"가 이루어졌다. 클럽 대표가 더 브라위너와 이야기를 나눴고, 더 브라위너가 이적에 청신호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뛰고 있는 알 나스르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알 이티하드가 더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또한 맨시티가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더 브라위너를 FA가 아닌 이적료를 받고 떠나보낼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골키퍼 에데르송도 사우디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더 브라위너는 이미 커리어의 현 단계에서 엄청난 금액을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인터뷰에서 “아내 미셸에게는 이국적인 모험도 괜찮다”라고 밝혔었다.

더 브라위너는 이어서 “이러한 대화는 우리가 가족으로서 점점 더 많이 나누고 있는 대화이기도 하다. 아직 계약 기간이 1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야 한다. 큰아이는 이제 여덟 살이고 영국밖에 모른다. 그는 또한 내가 맨시티에서 얼마나 오래 뛸지 묻는다. 그 순간이 오면 우리는 특정한 방식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더 브라위너는 또한 “내 나이에는 모든 것에 열려 있어야 한다. 내 커리어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엄청난 금액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가끔은 그것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2년만 더 뛰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 그전에는 15년 동안 축구를 해야 했다. 아직 그 금액에 도달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다음에는 무엇을 의미할지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직 그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번 보도는 굉장히 충격적이다. 더 브라위너는 이틀 전 벨기에가 16강에서 떨어진 후 인터뷰를 통해 “몇 년은 더 맨시티에 있고 싶다. 내가 맨시티와 1년 더 계약이 남아 있는 건 다들 알 것이다. 그리고 맨시티와 향후 몇 달 동안 이 문제에 대해 대화할 계획이다. 계약이 잘 되지 못한다면, 다른 클럽을 알아봐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러나 현시점,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뭐라 해줄 말은 없다. 나의 여름은 조용할 것이다. 난 나만의 휴일을 즐기고, 그 이후엔 맨시티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더 브라위너는 "나는 돈이 충분하다. 나는 충분히 잘 알고 있다. 나중에 말도 안 되는 금액이 제시된다면 그건 나를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내 가족, 친구, 자녀, 증손자, 이웃을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과연 더 브라위너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어떻게 흘러갈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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