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뮌헨은 약 3,000만 유로(약 450억 원)를 투자해 히로키를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 뮌헨은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거듭했다.
- 무려 11년 연속 이어오던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타이틀을 수성하는 데 실패했고 자국 컵대회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고개를 떨궜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김민재(27)에게 희소식이 도착했다.
독일 매체 'TZ'는 17일(한국시간) "이토 히로키가 지난 화요일 뮌헨에 입성했다. 그는 일본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다. 그는 3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뮌헨은 약 3,000만 유로(약 450억 원)를 투자해 히로키를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거듭했다. 무려 11년 연속 이어오던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타이틀을 수성하는 데 실패했고 자국 컵대회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고개를 떨궜다.
이에 뮌헨은 일찍이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한 뒤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이후 콤파니 감독은 이적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가장 먼저 지난 시즌 문제가 많았던 뒷문을 보강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의 준우승 주역인 히로키를 영입했고 레버쿠젠 무패 우승에 일조한 요십 스타니시치의 임대 복귀를 명했다.
이후 '트랜스퍼마르크트', '스코어90' 등 축구 관련 매체 다수는 김민재가 다음 시즌 주전 센터백 포지션 경쟁에서 히로키에게 자리를 내어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시즌 좋았던 전반기의 흐름을 뒤로 한 채 부진한 모습으로 일관한 후반기의 악몽을 되풀이할 수 있다는 해석이었다. 그러나 매체의 견해는 달랐고 김민재는 주전 경쟁으로 인한 부담감을 일부 덜 수 있게 됐다.
'TZ'는 "히로키는 뮌헨에서 2025년 계약이 종료되는 알폰소 데이비스를 대체해 왼쪽 측면 풀백을 소화할 것 이다. 그는 맨시티의 네이선 아케와 비슷한 롤을 부여받을 것이다. 히로키는 지난 시즌 패스 성공률 상위 3%를 기록한 왼발잡이 수비수이다"라며 콤파니 감독이 그를 센터백이 아닌 풀백으로 기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충분히 실현 가능성 있는 해석이다. 실제로 히로키는 슈투트가르트, 일본 대표팀을 오가며 풀백과 센터백을 겸했다. 이에 독일 일간지 '키커' 등은 히로키 영입 당시 그가 센터백치고 신장이 크지 않다는 점, 뮌헨엔 이미 훌륭한 센터백 자원이 많다는 점 등을 토대로 그가 풀백을 볼 수도 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소셜 미디어 계정, 트랜스퍼마르크트, 스코어90
독일 매체 'TZ'는 17일(한국시간) "이토 히로키가 지난 화요일 뮌헨에 입성했다. 그는 일본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다. 그는 3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뮌헨은 약 3,000만 유로(약 450억 원)를 투자해 히로키를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거듭했다. 무려 11년 연속 이어오던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타이틀을 수성하는 데 실패했고 자국 컵대회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고개를 떨궜다.
이에 뮌헨은 일찍이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한 뒤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이후 콤파니 감독은 이적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가장 먼저 지난 시즌 문제가 많았던 뒷문을 보강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의 준우승 주역인 히로키를 영입했고 레버쿠젠 무패 우승에 일조한 요십 스타니시치의 임대 복귀를 명했다.
이후 '트랜스퍼마르크트', '스코어90' 등 축구 관련 매체 다수는 김민재가 다음 시즌 주전 센터백 포지션 경쟁에서 히로키에게 자리를 내어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시즌 좋았던 전반기의 흐름을 뒤로 한 채 부진한 모습으로 일관한 후반기의 악몽을 되풀이할 수 있다는 해석이었다. 그러나 매체의 견해는 달랐고 김민재는 주전 경쟁으로 인한 부담감을 일부 덜 수 있게 됐다.
'TZ'는 "히로키는 뮌헨에서 2025년 계약이 종료되는 알폰소 데이비스를 대체해 왼쪽 측면 풀백을 소화할 것 이다. 그는 맨시티의 네이선 아케와 비슷한 롤을 부여받을 것이다. 히로키는 지난 시즌 패스 성공률 상위 3%를 기록한 왼발잡이 수비수이다"라며 콤파니 감독이 그를 센터백이 아닌 풀백으로 기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충분히 실현 가능성 있는 해석이다. 실제로 히로키는 슈투트가르트, 일본 대표팀을 오가며 풀백과 센터백을 겸했다. 이에 독일 일간지 '키커' 등은 히로키 영입 당시 그가 센터백치고 신장이 크지 않다는 점, 뮌헨엔 이미 훌륭한 센터백 자원이 많다는 점 등을 토대로 그가 풀백을 볼 수도 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소셜 미디어 계정, 트랜스퍼마르크트, 스코어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