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플릭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월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플릭의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 아틀레틱 클루브, 라요 바예카노, 레알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이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비야레알), 루이스 가르시아(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제치고 라리가 8월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

[오피셜] '日에 1-4 완패 후 경질 굴욕' 트레블 감독, 바르사에서 명에 회복...라리가 8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

스포탈코리아
2024-09-10 오후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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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지 플릭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월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 플릭의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 아틀레틱 클루브, 라요 바예카노, 레알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 이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비야레알), 루이스 가르시아(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제치고 라리가 8월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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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한지 플릭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월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라리가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릭 감독이 라리가 EA 스포츠 8월 최우수 감독으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플릭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름을 알렸다. 2019/20시즌 니코 코바치 감독이 경질되자 임시 감독을 맡았던 그는 뮌헨에서 역사를 만들어냈다. 플릭의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2021년 뮌헨과 결별한 플릭은 이후 독일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독일 대표팀 부임 후 플릭의 지도자 경력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독일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스페인에 밀려 E조 3위로 탈락했다.



플릭의 시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9월 일본과의 친선 경기에서 1-4 대패를 당했다. 플릭의 부진을 더 이상 참지 못한 독일축구연맹(DFB)은 칼을 빼 들었다. 독일은 123년 역사상 처음으로 감독을 경질했다.

약 1년 동안 휴식기를 가진 플릭 감독은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다. 바르셀로나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경질하고 플릭을 선임했다.

지금까지의 결과는 성공적이다. 플릭의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 아틀레틱 클루브, 라요 바예카노, 레알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이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비야레알), 루이스 가르시아(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제치고 라리가 8월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





사진= 라리가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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