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 시간) 악몽 같은 새 시즌을 시작한 에버튼의 새 감독으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감독이 션 다이치 감독을 대신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버튼은 24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블루헤븐 홀딩스와 프리드킨 그룹은 블루헤븐 홀딩스의 에버턴 축구 클럽 지분 매각 조건에 합의했음을 확인했다. 2023년 1월 에버튼에 부임한 다이치는 지금까지 모든 대회에서 70경기를 지휘하며 23번의 승리, 19번의 무승부, 28번의 패배를 기록했다.

'근본 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구단주 교체+명장 선임 결심

스포탈코리아
2024-09-27 오후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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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 시간) 악몽 같은 새 시즌을 시작한 에버튼의 새 감독으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감독이 션 다이치 감독을 대신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 에버튼은 24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블루헤븐 홀딩스와 프리드킨 그룹은 블루헤븐 홀딩스의 에버턴 축구 클럽 지분 매각 조건에 합의했음을 확인했다.
  • 2023년 1월 에버튼에 부임한 다이치는 지금까지 모든 대회에서 70경기를 지휘하며 23번의 승리, 19번의 무승부, 28번의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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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에버튼이 다시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강수를 둘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 시간) "악몽 같은 새 시즌을 시작한 에버튼의 새 감독으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감독이 션 다이치 감독을 대신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버튼은 24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블루헤븐 홀딩스와 프리드킨 그룹은 블루헤븐 홀딩스의 에버턴 축구 클럽 지분 매각 조건에 합의했음을 확인했다. 이 거래는 프리미어 리그, 축구협회, 금융감독청 등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라고 공식화했다.

1년 넘게 인수 실패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AS 로마를 소유하고 있는 댄 프리드킨의 그룹과 계약이 성사되었다고 발표하면서 에버튼의 상황은 마침내 밝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리드킨 그룹 대변인은 "우리는 이 상징적인 축구 클럽의 관리인이 되는 데 합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거래를 완료하는 데 필요한 승인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클럽에 안정성을 제공하고 브램리-무어 독의 새로운 에버튼 스타디움 완공을 포함한 클럽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는 모든 에버튼 팬들에게는 상당히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이제 에버튼의 새 소유주에게 평가를 받을 예정인 션 다이치 감독에게는 최악일 수도 있다.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댄 프리드킨은 다이치가 경질될 경우 에버튼의 감독직을 대신할 후보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감독을 지목했다.





2023년 1월 에버튼에 부임한 다이치는 지금까지 모든 대회에서 70경기를 지휘하며 23번의 승리, 19번의 무승부, 28번의 패배를 기록했다. 올 시즌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 5경기 중 4경기에서 패하며 최악의 결과를 맞이하고 있다.

현재 션 다이치와 에버튼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되기 때문에 지금 경질을 결정할 경우 클럽은 보상으로 소액의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현재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마우리치오 사리 전 첼시 감독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에버튼은 사리를 프리미어리그로 다시 데려오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한편,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유로 2024 결승에서 스페인에게 패배를 당한 후 8년 만에 올여름 잉글랜드 감독직을 떠났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지휘 아래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로 대회에서 연달아 결승에 진출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현재 션 다이치 감독과 에버튼은 이번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리그 무승 행진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365스코어스, 잉글랜드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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