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공식전 81실점을 내준 수비진은 구단이 리그 8위로 처지는 데 결정적으로 공헌했다.
- 다만 맨유는 리그 초반 6경기에서 2승 1무 3패(승점 7)로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 해당 경기에서 맨유는 시종일관 불안한 수비를 선보이며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랑케에게 연속골을 내준 끝에 0-3으로 패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글로벌 매체 '슈퍼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폴 스콜스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그는 "구단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때는 이미 있는 선수보다 훨씬 더 뛰어나길 기대한다. 더 리흐트는 해리 매과이어를 대체했다. 하지만 두 선수 간의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평가했다.
맨유는 지난해 1976/77 시즌 이후 47년 만에 최다 실점 기록을 새로 썼다. 공식전 81실점을 내준 수비진은 구단이 리그 8위로 처지는 데 결정적으로 공헌했다.
이에 맨유는 뮌헨에서 옵션 포함 5,000만 유로(약 734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더 리흐트를 영입했다. 아약스, 유벤투스, 뮌헨에서 수준급 기량을 입증한 더 리흐트가 구단에 합류하자 수비진의 안정화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맨유는 리그 초반 6경기에서 2승 1무 3패(승점 7)로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엔 8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이 결정적이었다. 한 차원 다른 수준의 기량을 선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있던 더 리흐트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맨유는 지난 30일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를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맨유는 시종일관 불안한 수비를 선보이며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랑케에게 연속골을 내준 끝에 0-3으로 패했다.
더 리흐트는 첫 번째 실점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미키 반 더 벤의 빠른 돌파를 막아 세우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왼쪽 측면에서 더 리흐트의 마크를 따돌린 반 더 벤은 낮고 빠른 크로스로 존슨에 선제골을 도왔다.
그러자 경기 후 더 리흐트는 비판 대상으로 전락했다. 경기 후 스콜스는 "더 리흐트는 아직 맨유에서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더 리흐트가 매과이어보다 훌륭한 실력을 보이고 있냐는 질문에는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매체 '슈퍼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폴 스콜스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그는 "구단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때는 이미 있는 선수보다 훨씬 더 뛰어나길 기대한다. 더 리흐트는 해리 매과이어를 대체했다. 하지만 두 선수 간의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평가했다.
맨유는 지난해 1976/77 시즌 이후 47년 만에 최다 실점 기록을 새로 썼다. 공식전 81실점을 내준 수비진은 구단이 리그 8위로 처지는 데 결정적으로 공헌했다.
이에 맨유는 뮌헨에서 옵션 포함 5,000만 유로(약 734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더 리흐트를 영입했다. 아약스, 유벤투스, 뮌헨에서 수준급 기량을 입증한 더 리흐트가 구단에 합류하자 수비진의 안정화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맨유는 리그 초반 6경기에서 2승 1무 3패(승점 7)로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엔 8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이 결정적이었다. 한 차원 다른 수준의 기량을 선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있던 더 리흐트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맨유는 지난 30일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를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맨유는 시종일관 불안한 수비를 선보이며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랑케에게 연속골을 내준 끝에 0-3으로 패했다.
더 리흐트는 첫 번째 실점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미키 반 더 벤의 빠른 돌파를 막아 세우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왼쪽 측면에서 더 리흐트의 마크를 따돌린 반 더 벤은 낮고 빠른 크로스로 존슨에 선제골을 도왔다.
그러자 경기 후 더 리흐트는 비판 대상으로 전락했다. 경기 후 스콜스는 "더 리흐트는 아직 맨유에서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더 리흐트가 매과이어보다 훌륭한 실력을 보이고 있냐는 질문에는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