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홀란드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집중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없다. 그러나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 빅클럽의 관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HERE WE GO' 로마노 확인! 홀란드, 결국 바르사 이적하나…"FFP 해결 여부에 달려있다"

스포탈코리아
2024-10-07 오전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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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홀란드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집중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없다.
  • 그러나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 빅클럽의 관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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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엘링 홀란드(24·맨체스터 시티)가 결국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될까.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홀란드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의 움직임을 예측한 것이 현재로서는 꾸며낸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아직 10월 초다.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집중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없다. 다만 바르셀로나의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해결 여부와 올 시즌 진행 상황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홀란드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맨시티와 재계약에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시티 엑스트라' 또한 "홀란드는 맨시티와 재계약에 동의하나 1억 파운드(약 1,770억 원) 규모의 바이아웃을 삽입하길 원한다. 반면 맨시티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지지부진한 협상 상황을 공개한 바 있다.



2022년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드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입단 첫 시즌에만 53경기 52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고, 단일 시즌 프리미어리그(이하 PL)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롭게 썼다.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을 거머쥔 홀란드의 골 퍼레이드는 올 시즌에도 이어졌다. 이미 두 자릿수 득점을 돌파했고, PL에서만 6경기 10골을 뽑아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활약상이 다소 아쉽기는 하나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맨시티는 지금의 기세를 살려 우승 트로피를 쓸어 담기 위해 홀란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 빅클럽의 관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재계약 여부를 먼저 지켜보겠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115건의 PL 규정 위반 혐의 역시 거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맨시티는 PL 퇴출 혹은 승점 삭감이라는 전례 없는 징계 위기에 처했다. 수위에 따라 과르디올라 감독은 물론 핵심 자원이 대거 이탈할 공산이 크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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