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는 맨유의 차기 감독 후보로 평가 받고 있지만 맨유 감독으로 부임할 마음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악의 시즌 출발을 한 후 텐 하흐 감독이 감독직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지가 모두의 관심사다. 하지만 알론소는 2005년에 데뷔해 210경기에 출전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과 여전히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한번 리버풀은 영원한 리버풀"... 알론소, 맨유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 0%

스포탈코리아
2024-10-10 오후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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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비 알론소는 맨유의 차기 감독 후보로 평가 받고 있지만 맨유 감독으로 부임할 마음이 없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악의 시즌 출발을 한 후 텐 하흐 감독이 감독직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지가 모두의 관심사다.
  • 하지만 알론소는 2005년에 데뷔해 210경기에 출전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과 여전히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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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사비 알론소는 맨유의 차기 감독 후보로 평가 받고 있지만 맨유 감독으로 부임할 마음이 없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사비 알론소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악의 시즌 출발을 한 후 텐 하흐 감독이 감독직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지가 모두의 관심사다.

맨유는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모든 대회에서 5경기 무승에 그쳤으며, 이 경기에서 텐 하흐는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마스 투헬,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시모네 인자기 등 많은 감독들이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알론소는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둔 후 여름에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면서 스페인 언론에서도 그의 이름을 거론했다 .

하지만 알론소는 2005년에 데뷔해 210경기에 출전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과 여전히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지난번 안필드를 방문해 리버풀에 대한 그의 발언을 고려할 때, 알론소가 맨유에 합류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2022년 자선 경기를 위해 돌아온 알론소는 리버풀의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한 번 리버풀은 영원한 리버풀이다. 로고가 아니라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리버풀을 정말 가깝게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전 세계 어디에 있든 리버풀 팬들은 여러분을 기억하고 클럽과 더 가까워진다. 그것이 리버풀의 가장 큰 장점이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팬들과 가족들 덕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7경기 만에 단 1승만을 거두며 현재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빌라 파크에서 무승부를 지켜본 후 맨유의 경영진은 월요일에 맨체스터에서, 화요일에는 런던에서 모였으며 텐 하흐는 A매치 휴식기를 틈타 휴가를 떠났다.



'ESPN'은 맨유 수뇌부 사이에 이번 여름에 2억 파운드(약 3529억 원)를 주고도 텐 하흐를 경질하지 않겠다는 사적인 합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MUFC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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