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와 계약 연장에 합의한 엔리케 감독이 직접 살라 영입을 요청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에게 필요한 슈퍼스타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리버풀의 레전드인 모하메드 살라가 강력한 후보다라고 보도했다. 이제 파리도 공식적으로 살라에게 접근할 예정인 가운데, 살라가 리버풀-파리-사우디 중 어떤 선택을 할지 모두의 관심이 쏠려있다.

'이강인 패스, 살라 골 나온다'... 파리, 살라에게 고액 연봉 제시 예정→"엔리케 감독이 영입 요청"

스포탈코리아
2024-10-19 오후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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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와 계약 연장에 합의한 엔리케 감독이 직접 살라 영입을 요청했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에게 필요한 슈퍼스타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리버풀의 레전드인 모하메드 살라가 강력한 후보다라고 보도했다.
  • 이제 파리도 공식적으로 살라에게 접근할 예정인 가운데, 살라가 리버풀-파리-사우디 중 어떤 선택을 할지 모두의 관심이 쏠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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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파리와 계약 연장에 합의한 엔리케 감독이 직접 살라 영입을 요청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에게 필요한 슈퍼스타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리버풀의 레전드인 모하메드 살라가 강력한 후보다"라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2023년 PSG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고 있다. 구단이나 엔리케의 공식적인 확인은 없었지만,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엔리케 감독이 이미 연장 계약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파리는 엔리케에게 2027년까지 계약 연장을 제안했고 매체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이 제안에 동의했다. 한편, 파리의 에이스였던 킬리안 음바페는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떠났고, 현재 PSG의 선수단은 개인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졌다.





하지만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모하메드 살라를 파리로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파리는 확실한 골잡이가 부족하며 359경기에서 217골을 넣은 살라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와 함께 여름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살라는 현재 리버풀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리버풀은 살라에게 아직 제안을 하지 않았다.

파리는 살라가 이적을 원한다면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고 유럽에서 계속 높은 수준의 선수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살라는 여전히 사우디 프로 리그에게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알 이티하드는 살라에게 고액의 연봉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우디 프로리그의 스포츠 디렉터인 마이클 에메날로는 지난여름 살라 영입에 큰 관심이 있다고 밝히며 살라 영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에메날로는 '오비 원 팟캐스트'에서 "우리 팀이 그를 쫓았다는 이야기는 사실이고, 관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오시멘과 마찬가지로 리버풀이 그를 보내주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하며, 그러한 것들이 일치하지 않으면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근본적으로 리버풀은 팔고 싶지 않았고 살라도 미완성된 사업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파리도 공식적으로 살라에게 접근할 예정인 가운데, 살라가 리버풀-파리-사우디 중 어떤 선택을 할지 모두의 관심이 쏠려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원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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