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로드리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4 발롱도르 시상식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 올해 68회를 맞는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이다.
- 한해 가장 많은 득점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게르트 뮐러 트로피의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케인의 몫이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해리 케인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과는 달랐다.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로드리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4 발롱도르 시상식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68회를 맞는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이다. 발롱도르는 모든 축구인들이 꿈꾸는 최정상의 목표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 2023/24 시즌 발롱도르는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최종 30인의 후보 가운데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인물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가장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곳은 단연 로드리였다. 하지만 이번 시상식은 단순히 발롱도르의 주인공만을 가리는 자리는 아니다. 여타 부문의 수상도 동시에 이뤄졌다.
이 중 돋보이는 부문은 '최다골 부문'이었다. 한해 가장 많은 득점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게르트 뮐러 트로피'의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케인의 몫이었다.
케인은 지난해 44골을 기록하며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이 부문 수상자가 됐다. 케인은 수상 직후 소감으로 "이 자리에 올 수 있다는 사실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은 음바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음바페는 레알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수상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격분한 나머지 시상식을 보이콧함에 따라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케인은 "불참은 음바페의 개인적인 결정일 것이다. 우리는 둘 다 매우 좋은 시즌을 보냈다. 음바페도 나와 동률의 득점을 기록했다. 왜 참석하지 않았는지를 물어봐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발롱도르 공식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로드리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4 발롱도르 시상식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68회를 맞는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이다. 발롱도르는 모든 축구인들이 꿈꾸는 최정상의 목표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 2023/24 시즌 발롱도르는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최종 30인의 후보 가운데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인물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가장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곳은 단연 로드리였다. 하지만 이번 시상식은 단순히 발롱도르의 주인공만을 가리는 자리는 아니다. 여타 부문의 수상도 동시에 이뤄졌다.
이 중 돋보이는 부문은 '최다골 부문'이었다. 한해 가장 많은 득점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게르트 뮐러 트로피'의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케인의 몫이었다.
케인은 지난해 44골을 기록하며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이 부문 수상자가 됐다. 케인은 수상 직후 소감으로 "이 자리에 올 수 있다는 사실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은 음바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음바페는 레알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수상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격분한 나머지 시상식을 보이콧함에 따라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케인은 "불참은 음바페의 개인적인 결정일 것이다. 우리는 둘 다 매우 좋은 시즌을 보냈다. 음바페도 나와 동률의 득점을 기록했다. 왜 참석하지 않았는지를 물어봐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발롱도르 공식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