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디오구 조타(27·리버풀)가 쓰러졌다.
- 리버풀은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4/25 카라바오 컵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2020년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떠나 리버풀에 둥지를 튼 조타는 발군의 득점 순도를 자랑하는 전천후 공격수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디오구 조타(27·리버풀)가 쓰러졌다.
리버풀은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4/25 카라바오 컵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르네 슬롯 감독은 부상 현황을 공개했다. 알리송 베케르, 하비 엘리엇, 페데리코 키에사 등이 브라이튼전에 동행하지 못하는 가운데 코너 브래들리가 복귀해 힘을 실을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안타까운 소식은 조타의 부상이었다. 조타는 지난 20일 2-1 승리를 거둔 첼시전에 선발 출전, 전반 중반 무리한 경합을 시도하던 아다라비오요에게 짓눌려 갈비뼈에 큰 부상을 입었다. 이후 조타는 RB 라이프치히전(1-0 승), 아스널전(2-2 무)에 나서지 못했다.
슬롯 감독은 "브래들리는 훈련에 돌아왔고, 명단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조타는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는다. 알리송, 엘리엇, 키에사 또한 마찬가지"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타가 11월 A매치 주간 이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그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슬롯 감독의 말대로라면 조타는 브라이튼과 2연전을 비롯한 바이어 04 레버쿠젠전과 애스턴 빌라전까지 소화할 수 없을 전망이다.
2020년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떠나 리버풀에 둥지를 튼 조타는 발군의 득점 순도를 자랑하는 전천후 공격수다. 리버풀 통산 155경기 60골 21도움을 기록했으며, 2021/22시즌 더블 등 성과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다르윈 누녜스가 합류한 이래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리는 모양새였지만 슬롯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부동의 주전 자리를 꿰찼고, 올 시즌 10경기 4골 2도움을 올리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은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4/25 카라바오 컵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르네 슬롯 감독은 부상 현황을 공개했다. 알리송 베케르, 하비 엘리엇, 페데리코 키에사 등이 브라이튼전에 동행하지 못하는 가운데 코너 브래들리가 복귀해 힘을 실을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안타까운 소식은 조타의 부상이었다. 조타는 지난 20일 2-1 승리를 거둔 첼시전에 선발 출전, 전반 중반 무리한 경합을 시도하던 아다라비오요에게 짓눌려 갈비뼈에 큰 부상을 입었다. 이후 조타는 RB 라이프치히전(1-0 승), 아스널전(2-2 무)에 나서지 못했다.
슬롯 감독은 "브래들리는 훈련에 돌아왔고, 명단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조타는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는다. 알리송, 엘리엇, 키에사 또한 마찬가지"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타가 11월 A매치 주간 이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그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슬롯 감독의 말대로라면 조타는 브라이튼과 2연전을 비롯한 바이어 04 레버쿠젠전과 애스턴 빌라전까지 소화할 수 없을 전망이다.
2020년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떠나 리버풀에 둥지를 튼 조타는 발군의 득점 순도를 자랑하는 전천후 공격수다. 리버풀 통산 155경기 60골 21도움을 기록했으며, 2021/22시즌 더블 등 성과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다르윈 누녜스가 합류한 이래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리는 모양새였지만 슬롯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부동의 주전 자리를 꿰찼고, 올 시즌 10경기 4골 2도움을 올리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