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악의 먹튀 안토니를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영국 90MIN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해 첼시는 더 큰 역동성으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팀을 강화하기 위해 맨유의 윙어 안토니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안토니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530억 최악의 먹튀 노린다..."역동성을 더할 것이라 여기는 중"

스포탈코리아
2024-10-31 오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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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악의 먹튀 안토니를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 영국 90MIN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해 첼시는 더 큰 역동성으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팀을 강화하기 위해 맨유의 윙어 안토니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첼시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안토니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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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악의 먹튀 안토니를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영국 ‘90MIN’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해 “첼시는 더 큰 역동성으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팀을 강화하기 위해 맨유의 윙어 안토니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아약스에서 텐 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활약상은 나쁘지 않았다. 그는 2020/21시즌 46경기 10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1/22시즌에는 33경기 12골 10도움으로 기량이 한 단계 발전했다.

2022년 여름 안토니는 맨유로 이적했다. 그해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는 자신의 애제자였던 안토니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맨유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8,500만 파운드(한화 약 1,524억 원)를 투자했다.





결과는 최악이었다. 안토니는 2022/23시즌 44경기 8골 3도움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적응기가 끝나면 더 나아지길 바랐지만 오히려 더 퇴보했다. 그는 2023/24시즌 38경기 3골 2도움에 그쳤다. 리그에서는 1골밖에 넣지 못하며 먹튀로 전락했다.

이번 시즌에도 5경기 1골로 전혀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본인을 데려온 텐 하흐 감독마저 경질 통보를 받았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에 의하면 맨유는 내년 1월 안토니에게 구단을 떠나도 된다는 말을 전했다고 알려졌다.

맨유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한 안토니를 노리는 구단은 첼시다. ‘피차헤스’에 의하면 첼시는 안토니가 팀의 약점 중 하나인 역동성을 더할 것이라 보고 있다. 첼시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안토니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Chelsea Verse/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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