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 FC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만, 선수 본인은 이적 대신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핵심 수비수 글레이송 브레머를 뮌헨으로 보내고, 스왑딜 카드로 김민재를 데려오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김민재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경우, 뮌헨에서보다 주전 경쟁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민재, 강한 의지 보이고 있다"...3순위 추락 충격→이적 가능성 제기에도, 끝까지 주전 경쟁 펼친다 "현재 역할 담담히 받아들여"

스포탈코리아
2026-05-29 오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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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민재가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 FC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만, 선수 본인은 이적 대신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핵심 수비수 글레이송 브레머를 뮌헨으로 보내고, 스왑딜 카드로 김민재를 데려오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 김민재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경우, 뮌헨에서보다 주전 경쟁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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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김민재가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 FC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만, 선수 본인은 이적 대신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28일(한국시간) "뮌헨이 '더블'을 달성한 직후, 소속 수비수에 대한 새로운 이적설이 제기됐다"며 김민재의 거취를 집중 조명했다.

최근 김민재는 유벤투스 이적설에 휩싸였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핵심 수비수 글레이송 브레머를 뮌헨으로 보내고, 스왑딜 카드로 김민재를 데려오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특히 SSC 나폴리 시절 김민재의 은사였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그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민재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경우, 뮌헨에서보다 주전 경쟁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게 밀려 팀 내 3옵션 센터백으로 입지가 다소 좁아진 상태였기 때문이다.

다만 정작 김민재 본인은 뮌헨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포르트 빌트'는 "김민재는 뮌헨에서의 현재 역할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험난한 주전 경쟁을 이겨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구나 유벤투스의 재정 상황도 좋지 않다. 이들은 올 시즌 세리에 A에서 6위(19승 12무 7패·승점 69)에 그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막대한 중계권료 수익 등이 증발하면서 대대적인 긴축 재정이 불가피해졌다.

매체는 이 점을 지적하며 "김민재는 현재 뮌헨에서 연간 1,700만 유로(약 298억 원)라는 고액을 수령하고 있다. 유벤투스 입장에서 경기력만 놓고 보면 완벽한 전력 보강이겠지만, 재정적으로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구단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현 상황에서 김민재의 높은 연봉은 이적에 큰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뮌헨 역시 브레머 영입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스포르트 빌트'는 "뮌헨은 현재까지 브레머 영입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올여름 월드컵에 출전하는 브레머 또한 유벤투스에서 확고한 주전으로 뛰었던 만큼, 뮌헨으로 이적해 벤치를 달구는 백업 수비수 역할에 결코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적 성사 가능성을 낮게 내다봤다.

사진=FC 바이에른 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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