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은 맨유 감독으로서 첫 번째 영입 선수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앞서 맨유는 지난 2년을 함께한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발표했다.
- 그럼에도 텐 하흐 감독은 리그 초반 9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중하위권까지 추락했고 씁쓸한 결말을 맞았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벤 아모림 감독에게 확실히 힘을 실어줄 모양이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은 맨유 감독으로서 첫 번째 영입 선수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모림이 취업 비자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남자 1군 팀 감독으로 임명되었음을 알린다. 우리는 그가 구단으로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맨유는 지난 2년을 함께한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발표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22년 4월 맨유의 감독으로 올드트래포드에 입성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일각에선 차세대 명장으로 주목받던 텐 하흐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 수 있단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맨유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됐다.
카라바오컵, FA컵 등 국내 대회 두 차례에서 정상을 밟았으나 문제는 용납하기 어려운 리그 성적이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리그 8위를 기록하며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텐 하흐 감독이 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을 고려할 때 더욱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맨유 보드진은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지 않았다. 실제로 올 시즌에 앞서 계약 연장안과 함께 텐 하흐 감독에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가 텐 하흐 체제에서 사용한 금액만 6억 1680만 파운드(약 1조 1,037억 원)라고 한다. 해당 기간 동안 맨유보다 많은 돈을 투자한 구단은 전 세계를 통틀어 첼시밖에 없다.
그럼에도 텐 하흐 감독은 리그 초반 9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중하위권까지 추락했고 씁쓸한 결말을 맞았다. 다수의 매체에선 텐 하흐 감독의 실패 원인으로 이적 시장 운영을 거론하고 있다.
특히 텐 하흐 감독은 전 아약스 출신 선수들인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드레 오나나, 마타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영입하며 2억 5,000만 파운드(약 4,474억 원)를 투자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제값을 해내고 있는 선수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아모림 감독의 이적 시장 운영 계획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나폴리 특급 크바라츠헬리아가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2022/23 시즌 나폴리에 합류해 첫 시즌 리그 34경기 12골 10도움, 2023/24 시즌 34경기 11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실력은 확실하나 문제는 이적료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크라바츠헬리아의 이적료는 9,000만 파운드(약 1,609억 원)로 평가했다.
사진=score90,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은 맨유 감독으로서 첫 번째 영입 선수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모림이 취업 비자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남자 1군 팀 감독으로 임명되었음을 알린다. 우리는 그가 구단으로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맨유는 지난 2년을 함께한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발표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22년 4월 맨유의 감독으로 올드트래포드에 입성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일각에선 차세대 명장으로 주목받던 텐 하흐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 수 있단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맨유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됐다.
카라바오컵, FA컵 등 국내 대회 두 차례에서 정상을 밟았으나 문제는 용납하기 어려운 리그 성적이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리그 8위를 기록하며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텐 하흐 감독이 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을 고려할 때 더욱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맨유 보드진은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지 않았다. 실제로 올 시즌에 앞서 계약 연장안과 함께 텐 하흐 감독에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가 텐 하흐 체제에서 사용한 금액만 6억 1680만 파운드(약 1조 1,037억 원)라고 한다. 해당 기간 동안 맨유보다 많은 돈을 투자한 구단은 전 세계를 통틀어 첼시밖에 없다.
그럼에도 텐 하흐 감독은 리그 초반 9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중하위권까지 추락했고 씁쓸한 결말을 맞았다. 다수의 매체에선 텐 하흐 감독의 실패 원인으로 이적 시장 운영을 거론하고 있다.
특히 텐 하흐 감독은 전 아약스 출신 선수들인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드레 오나나, 마타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영입하며 2억 5,000만 파운드(약 4,474억 원)를 투자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제값을 해내고 있는 선수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아모림 감독의 이적 시장 운영 계획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나폴리 특급 크바라츠헬리아가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2022/23 시즌 나폴리에 합류해 첫 시즌 리그 34경기 12골 10도움, 2023/24 시즌 34경기 11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실력은 확실하나 문제는 이적료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크라바츠헬리아의 이적료는 9,000만 파운드(약 1,609억 원)로 평가했다.
사진=score90,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