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센터백을 영입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벤피카에서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함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아라우주는 맨유를 비롯한 여러 유럽 명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아모림은 리빌딩을 시작하면서 이미 아라우주를 영입 1순위 센터백으로 올렸다.

'아모림, 드디어 첫 번째 영입생 정했다'... 센터백으로 확정→"886억 장전"

스포탈코리아
2024-11-29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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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센터백을 영입할 예정이다.
  • 이번 시즌 벤피카에서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함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아라우주는 맨유를 비롯한 여러 유럽 명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실제로 아모림은 리빌딩을 시작하면서 이미 아라우주를 영입 1순위 센터백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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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센터백을 영입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 시간) "후벵 아모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서 첫 번째 영입을 앞두고 있지만, 그의 몸값은 저렴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림은 지난 일요일 입스위치 타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으로 선발 출전하며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사용했던 전술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처럼 보였다. 조니 에반스-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백3을 구성했고 디오고 달롯과 아마드 디알로는 윙백 역할을 맡았다.

레니 요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등 다양한 옵션이 있는 아모림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이 모든 선수들을 출전시켜 기량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맨유는 머지않은 미래에 또 다른 센터백을 맨유로 데려오길 원하며, 1월에 토마스 아라우주를 영입하기 위해 5천만 파운드(약 886억 원)를 장전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벤피카에서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함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아라우주는 맨유를 비롯한 여러 유럽 명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아모림은 리빌딩을 시작하면서 이미 아라우주를 영입 1순위 센터백으로 올렸다.

또한 매체에 따르면 아모림은 금요일에 맨유 수뇌부와 만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의 이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라우주는 아모림이 원하는 많은 부분을 충족하는 선수다. 벤피카 유소년에서 이미 높은 라인의 축구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후방 공간 장악에 능숙하다. 또한 발밑이 아주 좋아 공을 다루는 데도 익숙하며, 빠른 스피드가 장점이다.



이번 시즌 로저 슈미트 감독의 벤피카에서 12경기에 출전한 아라우주는 포르투갈 최고의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며, 8400만 파운드(약 1,49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아라우주의 이적과 관련이 있지만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에 따르면 벤피카는 바이아웃을 지불할 것이 아니면 1월에 반박할 수 없는 제안을 해야 아라우주를 떠나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선포했다.



한편, 벤피카는 맨유의 영입 경쟁자인 뉴캐슬이 1월에 아라우주를 영입하는 데 필요한 금액을 지불할 능력도 없고 지불할 의지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진 = 골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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