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한때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떨친 킬리안 음바페(25·레알 마드리드)가 이제는 웃음거리로 전락한 모양새다.
- 음바페는 페널티킥 실축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75%, 크로스 성공률 50%, 턴오버 3회, 크로스 성공률 0회 등 수치를 기록하며 축구 통계 매체 FotMob 기준 평점 5.8점을 받았다.
- 음바페는 경기 중 버질 반 다이크와 경합을 벌이던 중 넘어지며 물구나무를 하듯 거꾸로 섰는데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해당 장면을 두고 밈(Meme)적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한때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떨친 킬리안 음바페(25·레알 마드리드)가 이제는 웃음거리로 전락한 모양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다니 카르바할, 에데르 밀리탕,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핵심 자원들의 부상으로 차포를 떼다시피 한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여럿 창출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후반 16분 음바페의 페널티킥 실축에 전의를 상실했다. 이미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실점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이후 코디 각포에게 추가골을 허용했고, 15년 만의 리버풀전 패배라는 수모를 맛봤다.
음바페는 페널티킥 실축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75%, 크로스 성공률 50%, 턴오버 3회, 크로스 성공률 0회 등 수치를 기록하며 축구 통계 매체 'FotMob' 기준 평점 5.8점을 받았다. 이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
특히 1군 경험이 많지 않은 코너 브래들리 상대로 크게 부진하자 비판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후반 들어서는 브래들리의 수비력을 의식한 것인지 횡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일대일 드리블을 피했다. 음바페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이제는 국제적 조롱거리가 됐다. 음바페는 경기 중 버질 반 다이크와 경합을 벌이던 중 넘어지며 물구나무를 하듯 거꾸로 섰는데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해당 장면을 두고 "밈(Meme)적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한 장면이 즉시 입소문을 탔다. 말도 안 되는 밈 잠재력"이라며 팬들이 합성한 일부 사진을 공개, "반 다이크가 음바페를 파리로 돌려보냈다"고 비꼬았다.
사진=트리뷰나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다니 카르바할, 에데르 밀리탕,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핵심 자원들의 부상으로 차포를 떼다시피 한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여럿 창출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후반 16분 음바페의 페널티킥 실축에 전의를 상실했다. 이미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실점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이후 코디 각포에게 추가골을 허용했고, 15년 만의 리버풀전 패배라는 수모를 맛봤다.
음바페는 페널티킥 실축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75%, 크로스 성공률 50%, 턴오버 3회, 크로스 성공률 0회 등 수치를 기록하며 축구 통계 매체 'FotMob' 기준 평점 5.8점을 받았다. 이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
특히 1군 경험이 많지 않은 코너 브래들리 상대로 크게 부진하자 비판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후반 들어서는 브래들리의 수비력을 의식한 것인지 횡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일대일 드리블을 피했다. 음바페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이제는 국제적 조롱거리가 됐다. 음바페는 경기 중 버질 반 다이크와 경합을 벌이던 중 넘어지며 물구나무를 하듯 거꾸로 섰는데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해당 장면을 두고 "밈(Meme)적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한 장면이 즉시 입소문을 탔다. 말도 안 되는 밈 잠재력"이라며 팬들이 합성한 일부 사진을 공개, "반 다이크가 음바페를 파리로 돌려보냈다"고 비꼬았다.
사진=트리뷰나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