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의 결별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버풀이 알렉산더아놀드의 대체자로 제레미 프림퐁(23·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노린다고 밝혔다. 현재로서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리버풀이다.

'이럴 수가' 리버풀, '성골 유스' 재계약 체념했나…대체자로 레버쿠젠 무패 우승 주역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2024-11-30 오후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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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의 결별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버풀이 알렉산더아놀드의 대체자로 제레미 프림퐁(23·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노린다고 밝혔다.
  • 현재로서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리버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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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리버풀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의 결별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버풀이 알렉산더아놀드의 대체자로 제레미 프림퐁(23·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노린다"고 밝혔다.


2019년 셀틱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프림퐁은 2021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폭발적인 속도를 토대로 한 공격 가담을 선보이며 레버쿠젠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통산 160경기 26골 39도움을 뽑아내며 활약했다.

지난 시즌 기량이 꽃을 피웠다. 프림퐁은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하 주로 오른쪽 미드필더를 소화했고, 47경기 14골 12도움으로 공격수 못지않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프림퐁의 활약에 힘입어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위업을 달성했고, 독일축구연맹(DFB)-포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더블에 성공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프림퐁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치기는 충분한 한 해였다.

이번 시즌 성적 역시 가공할 만하다. 프림퐁은 18경기에 나서 1골 7도움을 뽑아냈고, 이 중 4도움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왔다. 큰 대회 검증이 필요하다는 세간의 우려를 단숨에 잠재웠다.



현재로서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리버풀이다. 프림퐁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 이적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리버풀은 역사가 깊은 구단"이라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긴 바 있다.

무엇보다 리버풀은 알렉산더아놀드가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렉산더아놀드가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 주급을 요구하며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을 원한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다만 슬롯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알렉산더아놀드가 남을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슬롯 감독은 살라의 재계약 관련 이야기를 전하며 "나의 선발 라인업을 보면 알겠지만 살라는 남을 가능성이 더 높다. 버질 반 다이크와 알렉산더아놀드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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