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판매 대상으로 전락한 마커스 래시포드가 FC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의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조항 3,500만 파운드(한화 약 638억 원)가 포함된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떠나겠다고 폭탄 선언+3경기 연속 명단제외' 래시포드, 결국 맨유와 작별하나...바르셀로나가 임대 후 완전 이적 추진

스포탈코리아
2024-12-22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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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판매 대상으로 전락한 마커스 래시포드가 FC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의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조항 3,500만 파운드(한화 약 638억 원)가 포함된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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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판매 대상으로 전락한 마커스 래시포드가 FC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구매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을 위해 바르셀로나가 맨유와 접촉한 후 바르셀로나행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프로에 데뷔한 래시포드는 2015/16시즌 18경기 8골 2도움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맨유의 주전 윙어로 올라섰지만 성장세가 정체됐다. 2022/23시즌 56경기 30골 11도움을 올렸지만 지난 시즌에는 43경기 8골 6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는 24경기 7골 3도움에 머물러 있다.

맨유에서 래시포드가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지난 10일 “맨유는 늦어도 여름에 래시포드를 매각할 것이며 겨울에도 제안에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명단 제외됐다. 20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EFL컵 8강, 22일 본머스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래시포드도 맨유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래시포드는 ‘더 타임즈’의 헨리 윈터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사실을 밝혔다. 래시포드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를 위한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떠날 때는 아쉬움 없이 떠날 것이다. 맨유에 대해 어떤 부정적인 말도 듣지 못할 것이다. 그게 바로 나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의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데려오기 위해 맨유와 접촉했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조항 3,500만 파운드(한화 약 638억 원)가 포함된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sport/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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