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에 이어 비토르 헤이스 영입을 확정 지었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 헤이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헤이스는 186cm로 준수한 신장에 빠른 발과 남다른 빌드업 능력을 지녀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수비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식발표] '이것이 과르디올라의 페로몬' 맨시티, 우즈벡 김민재, 시작에 불과...2호 영입 성사 헤이스, "모든 젊은 선수는 그와 일하길 꿈꿔"

스포탈코리아
2025-01-21 오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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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가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에 이어 비토르 헤이스 영입을 확정 지었다.
  •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 헤이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 헤이스는 186cm로 준수한 신장에 빠른 발과 남다른 빌드업 능력을 지녀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수비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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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에 이어 비토르 헤이스 영입을 확정 지었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 헤이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구단과 4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2029년 여름까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활약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헤이스는 품격 있는 센터백이다. 파우메이라스 유소년 팀에서 주장으로 성장했다. 그는 2024년 6월 1군 무대에 데뷔했다. 팀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브라질 세리에 A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헤이스는 유소년 클럽에서 22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18경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경기에 나섰다"라고 설명했다.


헤이스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게 된 배경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존재가 주요했다. 그는 "세계에서 최고 가운데 하나인 맨시티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최근 몇 년 동안 놀라운 성과를 거두는 걸 지켜봤다. 더 많은 트로피를 노리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과르디올라와 함께 일하는 건 모든 젊은 선수가 꿈꾸는 일이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란 확신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 단장인 치키 베리히스타인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헤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이다. 그를 우리 팀에 영입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브라질에서 짧은 기간 동안 1군 무대를 누비며 엄청난 잠재력을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 코치진과 함께 일하며 그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매우 젊은 선수이나 뛰어난 실력을 감안할 때 현재, 미래까지 오랜 시간 동안 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올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지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2025년에 들어서며 흐름을 바꾸곤 있긴 하나 한때 공식전 5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여기엔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 네이선 아케, 마누엘 아칸지 등 센터백의 줄부상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는 겨울 이적시장에 앞서 수비진 보강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연결됐다.

헤이스는 186cm로 준수한 신장에 빠른 발과 남다른 빌드업 능력을 지녀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수비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맨시티는 우즈베키스탄 김민재로 불리는 후사노프에 이어 헤이스까지 영입하며 향후 10년 최후방에 대한 고민을 덜었다.

사진=맨시티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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