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윤도영이 프리미어리그(PL) 다수 구단의 관심을 얻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PL 구단이 한국인 유망주 윤도영을 주목하고 있다.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가 그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와! '첼시에서 찰칵?' 韓 역대급 황금 세대 탄생 예감...2006년생 윤도영,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 첼시가 주시

스포탈코리아
2025-01-25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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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윤도영이 프리미어리그(PL) 다수 구단의 관심을 얻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PL 구단이 한국인 유망주 윤도영을 주목하고 있다.
  •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가 그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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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윤도영이 프리미어리그(PL) 다수 구단의 관심을 얻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PL 구단이 한국인 유망주 윤도영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이적과 관련된 대화가 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대전 윙어 윤도영은 아시아 축구 최고의 어린 재능 중 하나이다. 영입 경쟁이 강화되기 시작했다.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가 그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흥미로운 10대 윤도영은 PL 구단들의 리스트에 있다. 최근 몇 주간 잉글랜드 진출 가능성이 논의됐다. 한국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브라이튼이 윤도영 영입 전 선두이다. 이들은 2021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미토마 카오루를 27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데 성공 사례가 있다"라고 알렸다.


미러는 한국 정보통 소식을 통해 입수했다며 첼시, 울버햄튼 또한 윤도영을 향해 관심을 보내고 있다는 주장을 폈다. 심지어 아스톤 빌라의 경우 이번 주 초 윤도영 측 에이전트를 훈련장으로 초대해 진지한 관심을 표출했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흘려들을 루머 정도로 보긴 어렵다. 공신력 최상으로 분류되는 '디 애슬레틱' 또한 비슷한 결의 보도를 내놨다. 적어도 PL 몇몇 구단이 윤도영을 향해 보이는 관심 소식 자체를 부정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디 애슬레틱은 "브라이튼은 한국인 유망주 윤도영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18세 윙어인 윤도영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라며 "윤도영은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엔 2025 아시아축구연맹(U-20) U-20 아시안컵 예선 4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월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게 됐다. 윤도영은 강원FC를 떠나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양민혁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손꼽혀왔다. 브라이튼은 미래를 고려해 1월 이적시장에서 종종 젊은 선수들을 영입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윤도영은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해 지난해 준프로 계약을 통해 대전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5월 울산HD전 그라운드를 밟으며 구단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썼다.

데뷔 첫 시즌 만에 윤도영은 특유의 스피드, 개인기, 드리블 등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하며 예사롭지 않은 젊은 재능의 탄생을 알렸다. 아직 마무리 슈팅, 크로스 등 디테일 한 측면에선 보완할 점이 있으나 나이를 고려할 때 놀라운 활약 임엔 틀림 없었다.


만일 윤도영까지 빅리그 진출에 성공할 경우 2006년생은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황금 세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미 양민혁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으며 지난 23일엔 김명준이 벨기에 1부 리그 헹크로 이적했다.

사진=KFA,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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