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을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7일(한국시간) 첼시는 뮌헨과 협상을 재개하며 텔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다만 현재 뮌헨과의 기존 계약이 2029년 만료된다는 점에서 구단 동의 없이 이적은 어려운 상황이다.

와우 한국! "감사해요!" 韓 사랑 공격수, 후보 신세 극복할 기회..."첼시로 이적할 의향 있는지 확인할 것"

스포탈코리아
2025-01-27 오후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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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을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메트로는 27일(한국시간) 첼시는 뮌헨과 협상을 재개하며 텔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 다만 현재 뮌헨과의 기존 계약이 2029년 만료된다는 점에서 구단 동의 없이 이적은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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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을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7일(한국시간) "첼시는 뮌헨과 협상을 재개하며 텔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첼시는 1월 이적시장 초반 텔에 대한 문의를 시작했다. 당시 그는 분데스리가에 남길 희망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텔은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그가 이적 의향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 텔은 2021년 스타드 렌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183cm 준수한 신장에 빠른 발과 강한 힘을 지녀 일찍이 차세대 9번 자원으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핫한 유망주였던 텔을 품은 구단은 독일 명가 뮌헨이다. 텔은 뮌헨 소속으로 입단 첫 해 공식전 28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 시즌엔 공식전 41경기 10골 6도움을 터트리며 남다른 성장세를 보였다. 문제는 입단 이후 제법 시간이 흘렀음에도 좀처럼 선발로 나설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현재 뮌헨 주전 공격수는 해리 케인이다. 스스로 기량이 떨어져 내려오지 않는 한 텔이 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올 시즌 텔은 리그 8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치고 있다. 심지어 선발 출전은 단 2회이다.

이는 첼시 구단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다만 현재 뮌헨과의 기존 계약이 2029년 만료된다는 점에서 구단 동의 없이 이적은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텔은 국내 팬들에게도 제법 익숙한 얼굴이다. 국가대표 수비수인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지난해 8월엔 한국을 찾아 서울 곳곳을 돌아다닌 후 방문 일기를 써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한국을 떠나며 자말 무시알라, 에릭 다이어 등과 한글로 "감사해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어 팬들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낸 바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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